[BBS뉴스] 논산 개태사 “남북 평화통일, 코로나19 극복” 기도 정진

충남 논산의 천년고찰 개태사가 한국전쟁 71년을 맞아 남북 평화통일과 코로나19극복을 발원하며 불자들의 기도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논사 개태사 주지 양산스님은 BBS와 인터뷰를 갖고 “개태사는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의 정신이 살아숨쉬는 호국종찰이자 통일의 성지”라면서 신라가 이룬 제1의 통일과 왕건이 이룩한 제2의 통일에 이어 남북이 하나되는 제3의 통일을 위해 기도 정진하는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양산스님/논산 개태사 주지
[말자막]부처님 도량에 비가 많이 와서 삼존불이 넘어가는건데 이 철확이 막아줘서 부처님을 안전하게 모신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쳔년의 역사동안 이렇게 무쇠가 견디고 있다는 것은 정말고 위신력과 가피력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개태사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에 자리한 도량으로 936년에 고려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후삼국을 통일한 뒤 세웠고 보물 제219호 석조삼존불입상과 5층석탑, 충남 민속문화재 제1호인 대형 무쇠솥 ‘철확’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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