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훈련 [일터소명 메시지 #27.]
Автор: 일터소명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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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훈련
(시편 23:1-6)
목자였던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노래한 시는 광야라는 다윗의 일터 현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야를 살아가는 우리도 어떻게 광야 훈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 더 멀리 밀려난 광야 일꾼들 : 목자의 직업 여건
팔레스타인 땅은 동고서저 지형입니다. 지중해와 닿은 서쪽은 평지가 많고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이 있는 동쪽 지역은 해발고도도 높고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더구나 출애굽 후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은 농업이 주된 산업인 환경을 경험하고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목초지를 찾아 가축을 키우던 사람들은 계속 산지 쪽으로 밀렸습니다.
그러니 목축은 일종의 사양산업이었고 목자들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하층계급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목자라는 직업의 여건도 힘들었고 아예 목자라는 직업 자체가 ‘광야’였습니다.
오늘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직업 여건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다윗이 겪었던 직업 목자와 오늘 우리의 처지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말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소외되고 광야 그 자체인 직업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속성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다윗의 이 시가 뭔가 심상치 않다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2. 풀밭, 물가, 골짜기 : 고생 그 자체인 자연 여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1-2절).
푸른 풀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장면이 연상되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유대 광야에는 그런 드넓은 초원이 없습니다.
유대 광야의 절반이 넘는 지역이 1년 연평균 강수량이 200밀리미터가 안 됩니다. 물을 구하기도 힘들기에 사람이 살기도 힘듭니다.
목자이신 여호와가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도 현실적인 표현은 아닌 신앙이 담겨 있는 표현일 것입니다.
또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닌다고 합니다(4절). 유대 광야 근처 요단 협곡은 동서로 파인 협곡들이 많기에 해가 떠서 지나는 낮에도 그 협곡 안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말합니다. 광야에서 양들에게 물을 먹이려면 그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이렇게 다윗이 말하는, 양들을 키우는 목자의 생활 여건은 그야말로 광야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광야에서 목자가 양들을 인도하는 손길을 거두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말하면서 다윗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받는 인생의 훈련을 친히 체험했습니다. 이제 훈련의 절정은 바로 광야가 여호와의 집이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3. 광야가 여호와의 집! : 광야 훈련의 백미!
다윗은 마치 광야가 집인 것처럼 노래합니다. 주께서 상을 차려주신다고 합니다(5절).
손님이 집에 오면 만찬상을 차려 놓고 그 자리에서 기름을 발라주는 예우를 하고 잔에 포도주를 넘치게 따라서 손님에 대한 호의를 표현합니다.
그런 집이 ‘여호와의 집’(6절)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장이신 가족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다윗은 광야에서 여호와의 집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인생 전반에 걸쳐 자신을 붙들어주는 하나님의 속성을 결론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선하심과 인자하심”입니다. 유대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과거의 일을 묵상하곤 했습니다.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과거를 자주 언급합니다. 시편에서 출애굽 사건을 80회가 넘도록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과거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행하신 가장 중요하고도 신실하고도 의미 있는 사건이 바로 출애굽 구원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미래가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일단 변화무쌍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미래를 헤쳐 나갈 확실한 열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기 힘든 곳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셨습니다. 그곳에서 선지자들이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리더십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힘들고 지친 삶이었지만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깊은 갈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 광야 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척박하고 고단한 우리의 광야, 일터가 바로 여호와의 집입니다.
일터의 기도
부족함 없이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광야 같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주님이 돌보아주시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감사합니다. 광야에서 훈련을 잘 받을 수 있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광야 일터가 여호와의 집이 될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이 영상의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선한 능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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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
![광야 훈련 [일터소명 메시지 #27.]](https://ricktube.ru/thumbnail/CV3dlf1ucFM/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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