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폭행으로 뇌를, 의사의 실수로 눈을...잃었습니다
Автор: 함께하는 사랑밭
Загружено: 23 июл.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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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기절할 정도로 맞는 엄마와
비명을 지르며 우는 아이들...
그래도 아이들에겐 아빠가 필요하단 생각을 끊어내기까지.
미련하게도 1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가진 거라곤 망가진 몸과 마음 뿐 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든 일어서야만 했습니다.
임신당시 잔인한 폭력을 가한 아빠로 인해
머리에 척수액이 차는 무뇌수두증을 안고 태어난 아이.
골반 뼈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걷지 못하고,
의사의 실수로 그나마 기능하던 시력마저 잃어버린 아이.
온 몸에 수술자국을 하고 누워
낡은 라디오 소리가 세상 전부인 듯 집중하며 아프게.. 웃는 아이.
엄마는 호준이를 살리기 위해 밤낮없이 식당에서 일하며 버텼지만
생활비로 나가는 것도 빠듯해, 병원비로 쌓인 빚만 6000만원.
게다가 이제는 아이의 옆을 24시간 지켜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절뚝거리는 다리로 호준이의 병수발을 하고,
퉁퉁 부은 손으로 아이를 어루만지는 엄마의 온몸에서
강한 파스 냄새가 진동합니다.
엄마는 빚을 갚을 능력도 여유도 없지만 호준이 곁을 떠날 수 없습니다.
자신 때문에 주저앉은 아이의 삶을 일으켜 주고 싶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피할 곳도 없는 벼랑 끝의 삶.
아이의 아픔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편치 않은 몸을 더 혹사시키고 있는 호준 엄마.
마지막 힘을 내어 겨우 버티고 있는 엄마가
또 다시 주저앉지 않도록 함께, 손잡아 주세요.
시퍼런 멍투성이인 두 사람의 삶을. 여러분이 일으켜줄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사랑밭 / withgo.or.kr / 02-26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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