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서울총회 개막…한국교회, 복음의 연합 이끈다 [GOODTV NEWS 20251028]

[  앵커  ]

WEA 서울총회가 열리며 전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총회에선 세계 복음화를 향한 비전이 선포됐는데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맞이하며 복음의 사명을 함께 세워가고 있습니다.

전도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연합예배 개회를 선언합니다.  ]

[  기자  ]

예배로 막을 올린 세계복음주의연맹, WEA 서울총회.

전 세계 161개국에서 온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을 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과 함께 열리며, 국내외 교회가 하나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이에 따라 말씀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다양성 속에서 하나됨을 이루자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  굿윌 사냐 목사 / WEA 의장 : 오늘 우리의 주제를 보십시오. ‘빛이 있으라’. (빛이라는 본질로 모이기 위해) 우리는 연합해야 합니다.  ]

연합은 복음 전파를 위한 토대이자, 세계 복음화를 향한 동력으로 강조됐습니다.

이 연합의 흐름은 모든 교회가 복음의 증인이 되자는 다짐으로 이어졌습니다.

[  이영훈 목사 / WEA 서울총회 공동위원장 : ‘2033년, 예수님 승천 2천 주년 되는 그 해까지 온 세계를 복음화하자’ (이를 위해)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 단체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복음 증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받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

6,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오늘 31일까지 예배와 강의, 대륙별 모임 등 복음의 연합과 협력을 다지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하나 된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

연합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비전이 선포된 가운데, 한국교회는 협력의 중심에서 사명의 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전도헌입니다.

#세계복음주의연맹 #WEA #WEA서울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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