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 Record_바램 (Feat. 서민영 By Narration)

#바램 #서민영 #Dreamsrecord

사랑한 후에 알게되는 따듯하고 서정적인 메세지의 바램,
몽롱하며 차가운 느낌의 겨울

스윗 어쿠스틱 사운드를 지향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해왔던
'서민영'의 나레이션은 일반적으로 탤런트나 성우들이 해왔던 표현기법과는
사뭇 다른 감정표현을 시도하였다.
일반적으로 대사 리딩을 하며 감정을 리빌딩 시켜나가는 방식과 호흡에 기초한 대사에 중점을 두는 기존 나레이션과는 달리 음악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많이 낼 수 있는 감정의 표현이 피아노 연주의 리듬과 편곡에 배치된 악기에서 주는 뉘앙스를 흡수하는 나레이션으로 들려주고있다.
나레이션을 살려주기 위한 나레이션이 아닌
멜로디같은 나레이션 이라 할 수 있다.

바램은 '이루마', '앙드레 가뇽'과 같은 뉘앙스의 편하고 친숙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코드어레인지 위에 좀 더 다이내믹한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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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예고 없이
마음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선물은
사람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상에서 제일 큰 행복은
사람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상은 이랬으면 좋겠다
너가 살아가는 길에
얼지 않는 따뜻한 빛이 들고
너가 가는 길은
어두워 넘어지지 않으며
너가 가는 길은
너가 미소지을 수 있는
휴식이 되어주며
너가 가는 길은
자꾸 뒤돌아보지 않아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길이었으면 좋겠다

너가 살아가는 동안
만날 사람들은 이랬으면 좋겠다
너가 언짢을 때 너를 위로하고
너가 기쁠 때 너를 더욱 칭찬해주며
너의 실수를 기분
나쁘지 않게 위로해주고
너를 위험에 처하게 할 사람은
아예 인연이 없기를 바라며
너가 따뜻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너의 등을 쓰다듬으며
너의 눈물과 콧물을
손으로 닦아주고 싶다
너의 응석도 다 받아주고 싶다
너의 까칠함도 다 받아주고 싶다
너의 얘기를 마냥 들어주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큰 선물은
사람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상에서 제일 큰 행복은
사람이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