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누가 줘요? 돈이 없어요" 당뇨합병증으로 이가 다 빠졌지만, 돈이 없어 치과를 못 가는 중증 지적장애 모녀 | 소나무
Автор: MBN Entertainment
Загружено: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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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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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집만큼이나 무거운 삶의 무게
단양의 기울어진 낡은 집. 이곳에는 이수영(32) 씨가 그녀의 어머니 최간란(68) 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중증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주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 간란 씨는 면사무소 청소 일을 하다 미끄러져 고관절 수술을 한 이후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머물고, 수영 씨만 복지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가족도 없이 서로만 의지한 채 낡은 집에서 긴 겨울을 견뎌야 하는 두 모녀. 보일러가 고장 나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아 매일 주전자에 물을 끓여 사용하고 있지만 수리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당장 고쳐야 할 곳이 많은 집이지만 수급비와 장애 수당만으로 생활해야 하는 두 모녀는 이번 겨울이 더더욱 걱정입니다.
간절한 마음과 달리 굳게 닫힌 취업의 문
수영 씨가 아침에 일어나 곧장 향하는 곳은 복지관. 이곳에서 수영 씨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끔 소일거리도 하며 돈을 벌어 어머니를 건강하게 해드릴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 씨의 간절한 마음과 달리 세상은 매몰차기만 합니다. 복지관에 들어오던 소일거리도 끊긴 지 오래. 취업은 하늘의 별 따기 같습니다. 복지관에서도 취업을 위해 여러 교육을 받고 있지만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수영 씨가 세상으로 나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만을 생각하는 딸의 마음
수영 씨에게도 결코 가볍지 않을 삶의 무게. 그럼에도 수영 씨는 늘 본인보다 어머니를 먼저 생각합니다. 수영 씨 삶의 원동력은 단 하나, 오직 어머니의 건강입니다. 고관절 수술 후 허리도 안 좋아져 거동이 어려워진 엄마 간란 씨.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침대 밖으로 걸음을 옮기지만 그때마다 오는 통증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 간란 씨의 허리를 주물러 드리고, 파스를 붙여 드리는 등 수영 씨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늘 금전적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고 맙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보았지만, 아픈 곳 설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그냥 돌아오기가 몇 번. 지금은 당뇨합병증으로 치아마저 거의 빠지고 있어 병원 치료가 시급합니다. 하지만 결국 병원비 걱정에 포기하고 마는데요. 엄마를 병원에도 모시고 가지 못하는 스스로가 그저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엄마만을 생각하는 수영 씨의 소원을 이루어주세요
수영 씨의 소원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바로 어머니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그녀는 오늘도 어머니와의 행복한 삶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가오는 차가운 겨울을 두 모녀가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오는 포근한 집에서 간란 씨가 건강을 되찾고 살아갈 수 있도록, 수영 씨가 더 이상 외로운 길을 걸어가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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