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опулярное

Музыка Кино и Анимация Автомобили Животные Спорт Путешествия Игры Юмор

Интересные видео

2025 Сериалы Трейлеры Новости Как сделать Видеоуроки Diy своими руками

Топ запросов

смотреть а4 schoolboy runaway турецкий сериал смотреть мультфильмы эдисон
dTub
Скачать

‘진짜 시골인’이 되기 위해 자연으로 들어와 귀촌 로망을 이룬 부부 | 자연의 철학자들 23부 '자연에 스며들다' (KBS 20220826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2-08-29

Просмотров: 114048

Описание:

내츄럴 휴먼 다큐 자연의 철학자들 - 23회 '자연에 스며들다' 2022년 8월 26일 방송

■ 11년째 농부 연습 중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는 귀촌 로망을 이룬 부부가 있다. 정주하(65) 씨와 아내 이선애(61) 씨는 ‘진짜 시골인’이 되기 위해 자연으로 들어갔다. 한창 블루베리를 수확할 시기, 무턱대고 시작했던 정주하·이선애 부부의 블루베리밭에는 아직 익지 않은 열매도 많다. 속상함보다는 각기 다른 속도로 자라는 자연을 보며 신비로움을 느낀다.
귀촌 11년 차,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그들은 이웃 주민에게서 모종을 얻어와 밭에 심는다. 부부는 맨발로 흙과 가까워지며 그 촉감과 향으로 행복을 느낀다.
정주하 씨는 농부이자 사진학과 교수다. 『파라다이스(Para-Dies)』, 『서쪽바다(The West Sea)』 등 작물을 중심으로 찍었던 그는 점점 농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며 『땅의 소리』 작업을 시작했다. 땅의 기운을 사람에게 전달해 생명을 살리는 농부의 역할이 경이롭다는 정주하 씨. 자연에 가하는 인공적인 힘을 줄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자연의 삶을 살고만 싶다.

■ 자연이 만들어준 가족
이들 부부의 또 다른 가족은 길고양이 세 마리와 강아지 두 마리다. 고양이들의 먹이를 챙겨주다 보니 어느새 한 식구가 되었다고. 새끼고양이 ‘별이’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부부의 밭에는 토마토, 오이, 더덕 등 여러 가지 작물들이 넘쳐난다. 시중에 파는 것들에 비해 색도, 모양도 볼품없어 보이지만 맛은 비교할 수 없이 진하고 싱그럽다고. 그날그날 자연이 주는 대로 다채로운 자연 밥상을 완성한다. 자연이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특별한 경험을 매일 하는 중이다.

■ 다투지 마, 서툴러도 괜찮아
농사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열심히 키워보려고 했던 표고버섯은 부부의 바람과는 다르게 소박한 결과만을 안겨 주었다. 그래도 정주하 씨는 농약을 치지 않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며 농사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선애 씨는 마을 어르신의 토종 씨앗을 받아 정성스레 밭에 심는다. 우리 땅에 가장 알맞은 씨앗은 토종 씨앗. 고되고 피곤한 농사 일을 하던 어느 날, 그는 진심으로 지금처럼만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지런했던 하루의 끝에 정주하·이선애 부부는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의 순간을 만끽한다. 비록 몸은 지쳤을지라도 마지막에 맞이하는 휴식은 자연이 주는 진정한 평온을 깨닫게 한다.

■ 내 인생 마지막 삶터
비가 오면 부부의 공간은 조금 더 여유로워진다. 시골만큼 분주한 곳은 없지만 급하게 살아갈 필요는 없어 편안하게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정주하 씨는 마을 사람들의 사진도 찍는다. 이번에는 마을의 상징적인 곳, 마진바위에서 그 바위와 같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토박이 어르신의 인물 사진을 찍었다. 그에게 마을 사람들은 경이로운 존재. 그들은 비가 마구 내리쳐도 애써 막으려 하지 않고 자연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젖은 땅도 반갑게 맞이한다. 그저 땅속 씨앗들이 소중한 싹을 틔우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그렇게 부부는 하나씩 더 배워간다.

■ 미안해 기억해
완주군 원정산에서 시작되는 약 80km의 만경강. 정주하·이선애 부부가 함께 이곳을 찾았다. 무언가를 열심히 찍는 정주하 씨. 화려한 모양새를 자랑하며 날아가는 ‘꼬리명주나비’다. 귀촌한 후부터 점점 사라지고 있는 나비에 대해 애절함이 생겼다는 부부. 나비의 먹이인 쥐방울덩굴을 부부의 밭에 심으며 기도한다. ‘쥐방울덩굴님, 여기서 잘 자라주세요. 나비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완주에서 생을 마칠 거라는 부부는 그날까지 자연을 조금이라도 더 품고 싶은 마음이다. 자연 생태가 거의 그대로 보존된 이곳에서 더 많이 자연에 대해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고 싶다고. 부부는 또 어떤 것들을 배우며 자연 속에 천천히 스며들게 될까?

#자연의철학자들 #귀촌 #시골

‘진짜 시골인’이 되기 위해 자연으로 들어와 귀촌 로망을 이룬 부부 | 자연의 철학자들 23부 '자연에 스며들다' (KBS 20220826 방송)

Поделиться в: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

Скачать аудио mp3

Похожие видео

농부도 한없이 새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매 순간 가슴 밭에 자유와 평온을 키워내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4부 '호미를 씻고, 기다림' (KBS 220902 방송)

농부도 한없이 새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매 순간 가슴 밭에 자유와 평온을 키워내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4부 '호미를 씻고, 기다림' (KBS 220902 방송)

어린 시절, 고향의 품처럼 아름다운 자연으로 회귀` 영월 나래실 마을의 소박한 농원 | 자연의 철학자들 32부 '나래실에선 늙지 않는다' (KBS 20221104 방송)

어린 시절, 고향의 품처럼 아름다운 자연으로 회귀` 영월 나래실 마을의 소박한 농원 | 자연의 철학자들 32부 '나래실에선 늙지 않는다' (KBS 20221104 방송)

살기 좋은 아파트 도시생활 접어두고 시골로 간 사람들! 어떻게 살길래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은 시골 살이라 할까|귀촌 자급자족|한국기행|#골라듄다큐

살기 좋은 아파트 도시생활 접어두고 시골로 간 사람들! 어떻게 살길래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은 시골 살이라 할까|귀촌 자급자족|한국기행|#골라듄다큐

고산촌 주민들이 여름 나기🥵 갓 잡은 민물고기와 다슬기로 만든 '여름 보양식', Korean Food|최불암의 한국인의밥상🍚 KBS 20200702

고산촌 주민들이 여름 나기🥵 갓 잡은 민물고기와 다슬기로 만든 '여름 보양식', Korean Food|최불암의 한국인의밥상🍚 KBS 20200702

열여덟 번째 꽃집 투어 [들꽃이야기] Eighteenth flower shop tour [Wildflower Story]

열여덟 번째 꽃집 투어 [들꽃이야기] Eighteenth flower shop tour [Wildflower Story]

조안면 마지막 풀짚 공예장인

조안면 마지막 풀짚 공예장인

The Carpathians are covered in snow... The comfort of a homely atmosphere❄️

The Carpathians are covered in snow... The comfort of a homely atmosphere❄️

한반도 최대의 상록활엽수림 동백동산. 숲의 바다에 문을 연 '볍씨학교'   | 자연의 철학자들 33부 '내 안에 야생이 숨 쉰다' (KBS 20221111 방송)

한반도 최대의 상록활엽수림 동백동산. 숲의 바다에 문을 연 '볍씨학교' | 자연의 철학자들 33부 '내 안에 야생이 숨 쉰다' (KBS 20221111 방송)

생각 생각의 인연으로 사바세계가 만들어집니다! 내 생각! 인간생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차하면 윤회합니다!    내 생각과 늘 함께 있는 놈이 고통과 괴로움이라는 놈입니다!

생각 생각의 인연으로 사바세계가 만들어집니다! 내 생각! 인간생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차하면 윤회합니다! 내 생각과 늘 함께 있는 놈이 고통과 괴로움이라는 놈입니다!

‘하루 종일 초록을 수혈 받는다’ 숲에서 일하고 숲에 살며 숲을 닮아간다는 부부의 철학 | 자연의 철학자들 21부 '우리는 숲처럼 산다' (KBS 20220812 방송)

‘하루 종일 초록을 수혈 받는다’ 숲에서 일하고 숲에 살며 숲을 닮아간다는 부부의 철학 | 자연의 철학자들 21부 '우리는 숲처럼 산다' (KBS 20220812 방송)

"지금 엄마 나이가 100세 정도일거니까.." 제작진의 긴급 호출에 김원희가 들은 충격적인 소식|#바로보는퍼즐트립

학교 운동장에서 농사짓는 '괴짜 농부'가 있다!  무농약, 무경운, 무퇴비, 무제초, 무비료, 오로지 땅심으로만 농사짓는다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0930 방송]

학교 운동장에서 농사짓는 '괴짜 농부'가 있다! 무농약, 무경운, 무퇴비, 무제초, 무비료, 오로지 땅심으로만 농사짓는다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0930 방송]

(충남 논산/266회) 산골마을 오두막집 육남매 막내로 태어난 산골소년! 산 할아버지가 되다! koreatv, mountain, cypress, forest

(충남 논산/266회) 산골마을 오두막집 육남매 막내로 태어난 산골소년! 산 할아버지가 되다! koreatv, mountain, cypress, forest

[사람과 사람들] 부부는 둘인데 방은 세 개. 따로, 또 같이 살아야하는 이유 아내의 정원에 봄이 왔습니다 | KBS 170405 방송

[사람과 사람들] 부부는 둘인데 방은 세 개. 따로, 또 같이 살아야하는 이유 아내의 정원에 봄이 왔습니다 | KBS 170405 방송

해발 800미터 망경대산 중턱에 낭만 시인이 산다 “힘들지 않을 만큼, 각자의 속도대로!” | 자연의 철학자들 '오늘도 유유자적' (KBS 20220701 방송)

해발 800미터 망경대산 중턱에 낭만 시인이 산다 “힘들지 않을 만큼, 각자의 속도대로!” | 자연의 철학자들 '오늘도 유유자적' (KBS 20220701 방송)

⛰️ 아무것도 없다. 사람도, 걱정도 ⛰️산골오지에서 잘만 사는 사람들 1시간 몰아보기|힐링 다큐|한국기행|#tv로보는골라듄다큐

⛰️ 아무것도 없다. 사람도, 걱정도 ⛰️산골오지에서 잘만 사는 사람들 1시간 몰아보기|힐링 다큐|한국기행|#tv로보는골라듄다큐

20년 도시생활 접고 귀향한 딸을 품어준 아버지와 은행나무 숲!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11231 방송]

20년 도시생활 접고 귀향한 딸을 품어준 아버지와 은행나무 숲!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11231 방송]

바쁠수록 잠시 앉았다 가는 게 인생이다

바쁠수록 잠시 앉았다 가는 게 인생이다 "느려도 괜찮아, 내일 하면 돼" |#자연의철학자들 KBS1 매주 금 방송|[국내여행] 20220701

어머니를 위해 자연이라는 놀이터를 만들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생태 시인의 철학  | 자연의 철학자들 25부 '어머니를 위한 쉼터' (KBS 20220916 방송)

어머니를 위해 자연이라는 놀이터를 만들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생태 시인의 철학 | 자연의 철학자들 25부 '어머니를 위한 쉼터' (KBS 20220916 방송)

EBS. 독서만세 2부 생겨도 너무 잘생겼어

EBS. 독서만세 2부 생겨도 너무 잘생겼어

© 2025 dtub. Все права защищены.



  • Контакты
  • О нас
  • Политика конфиденциальности



Контакты для правообладателей: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