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인문학석강] 도스토예프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강연 – 1강
Автор: 교보문고
Загружено: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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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21년 11월 17일(수)에 진행한 박종소 서울대 교수의 교보인문학석강 강연 영상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 세계를 통해 오늘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1강 : 전기론 - '순간이 영원이 되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은 그의 창작과 철학에 영향을 끼친 몇몇 중요한 전기적 사건과 체험을 반영합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 『백치』 『죽음의 집의 기록』 『노름꾼』 등에서는 가난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10대 청소년기에 부모를 여의고 오직 '글쓰기'로만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던 문학청년 도스토예프스키와 사형선고와 유형 생활을 거치며 간질, 도박벽 등의 성격을 지니고 살았던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작품 『백치』는 페트라셰프스키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형을 선고받은 후 총살 직전에 감형되는 순간의 경험, '순간이 영원'으로 변모되는 영적 체험과 그의 전 일생과 창작의 방향이 새롭게 변화되는 사건을 전합니다.
주최 : 대산문화재단│교보문고│교보생명
후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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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은 일반 대중에게 인문학 강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익적 목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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