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한 신입 저승사자도 사람입니다
Автор: 노래만드는해달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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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저녁 노을 아래 서서
이름 하나 부르길 망설이며
내 손엔 명부, 떨리는 마음
저승 길이 무겁기만 해
[Verse 1]
첫 번째 이름, 조용히 불러
그 눈빛이 나를 붙잡아
"왜 날 데려가려 하느냐"고
묻는 듯해, 난 멈춰 서
마음이 약한 신입 저승사자
이름 세 번, 끝내 부르지 못해
그 사람 삶의 무게 느껴져
내 발걸음이 자꾸 느려져
[Chorus]
세 번의 이름, 부를 수 있을까
저승 문 앞, 망설이는 나
그들의 미소, 남은 꿈들
내 맘 흔들어, 나도 울 것 같아
오, 세 번의 이름, 용기를 내야지
하지만 왜난
[Verse 2]
두 번째 이름, 한밤의 골목
그림자 속, 따뜻한 온기
가족을 위해 버틴 시간들
내 손이 차마 뻗지 못해
"조금만 더"라며 속삭이는
그 목소리, 내 맘 아파
저승사자라 해도 사람인데
어떻게 감정을 숨길까
[Chorus]
세 번의 이름, 부를 수 있을까
저승 문 앞, 망설이는 나
그들의 미소, 남은 꿈들
내 맘 흔들어, 나도 울 것 같아
오, 세 번의 이름, 용기를 내야지
하지만 왜 난
[Bridge]
말했지, "마음 내려놔
이건 운명, 네 잘못 아냐"
하지만 난, 그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고 싶을 뿐
한 번 더, 그 이름 부르기 전
따뜻한 안녕을 전하고파
저승사자도 꿈꿀 수 있을까
사랑과 용서, 그 끝에서
[last Chorus]
세 번의 이름, 이제 부를게
저승 문 너머, 너에게 닿기를
그들의 삶을 기억하며
내 맘 단단히 다잡아
오, 세 번의 이름, 떨림 속에서도
이제 나, 한 걸음 내디뎌
[outro]
저녁 노을 아래 서서
이름 하나, 조용히 불러
마음 약한 저승사자라 해도
이제는 나아갈게
make by riffusion
가사- 하루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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