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北 개성 상시 수학여행’ 적극 추진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8 авг.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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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원하면 북한의 개성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파주의 미군 반환 기지에서 숙박을 하면서 개성을 당일로 다녀오는 방식인데, 경기도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1차 협의를 마쳤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반환된 옛 미군 주둔지 캠프 그리브스입니다.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 곳으로 여기서 9km 정도를 더 가면 판문점이 나옵니다.
현재는 유스호스텔과 통일 안보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은서/캠프 그리브스 체험객 : "통일에 대해서 딱딱하게 저한테 다가와서 별로 가깝게 다가오지 못했는데, 이번에 캠프 오니까 몸으로 통일을 체험하는 것 같아서 좀 더 저에게 친근하고∙∙∙”]
이 캠프 그리브스를 이용한 북한 수학여행 코스 개발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캠프 그리브스나 인근의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면서 당일로 북한의 개성을 다녀올 수 있는 수학여행 코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함께 파주 DMZ 일대를 둘러보면서 이 같은 인식에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화영/경기도 평화부지사 : "(개성 수학여행이) 조금 더 전면화되면 평화누리 야영장도 잘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좀 더 진행된다면 영어마을을 어떻게 좀 활용해 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 이런 취지의 구상들입니다."]
경기도는 개성 수학여행은 북한만 승인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면서 과거 경의선 육로를 통한 개성 관광이 진행된 적도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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