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응사 음력12월 초하루법문
Автор: 영응사
Загружено: 3 фев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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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12월 초하루법문 :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포타리아 장자이야기)”
마음을 변화시켜 주는 8편의 시(게셰 랑리 탕빠)
소원을 들어주는 보석(如意寶珠)보다
귀한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려는 결심으로
내가 항상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언제나 내가 누구를 만나든
나를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기며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그들을 더 나은 자로 받들게 하소서.
나의 모든 행동을 스스로 살피게 하고
마음 속 번뇌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
그것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나는 당당히 맞서 그것을 물리치게 하소서.
그늘진 마음과 고통에 억눌린
버림받고 외로운 자들을 볼 때,
나는 마치 금은보화를 발견한 듯이
그들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누군가 시기하는 마음 때문에,
나를 욕하고 비난하며 부당하게 대할 때
나는 스스로 패배를 떠맡으며
승리는 그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내가 도움을 주었거나
큰 희망을 심어 주었던 자가
나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을 아프게 하여도
여전히 그를 나의 귀한 친구로 여기게 하소서.
직접, 간접으로 나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은혜와 기쁨 베풀게 하시고
내가 또한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은밀히 짊어지게 하소서.
여덟 가지 세속적인 관심에 물들지 않아
모든 것이 때묻지 않게 하시고,
또한 이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은 나는
집착을 떨쳐 버리고
모든 얽매임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세속을 초월하는 출가는 어떤 출가인지에 대한 ‘포타리아 장자’ 이야기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말하는 세속을 떠났다는 여덟가지 법 :
산목숨을 죽이지 않고, 남이 주지 않는 것을 갖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화합을 깨뜨리지 않으며,
탐욕을 버리고, 성내지 않으며, 시기하지 않고, 교만을 버리는 일,
세속을 완전히 떠났다는 법은 :
굶주린 개에게 살이 조금도 붙어있지 않은 뼈를 던져준다면 개는 굶주림을 달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뼈로 인하여 피로와 고달품만 더할 것이오
내 제자는 이 뼈의 비유처럼 바른 지혜로 쾌락을 잘 살펴 ‘그것은 고통과 불행의 씨앗’이라고 사실대로 알아 오욕(五慾)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오
독수리나 솔개 같은 날짐승이 고깃덩이 하나를 가지고 날아갈 때 다른 사나운 개가 쫓아와 그것을 덮치려 한다면 새들이 그 고깃덩이를 버리지 않는 한 서로 싸워 죽거나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될 것이오
타오르는 횃불을 들고 바람을 거슬러 올라갈 때 그 횃불을 버리지 않는 한 손을 데거나 타죽게 될 것이오
향락은 꿈과 같이 깨어보면 아무것도 없소
무서운 독사를 보고 손을 내밀어 물리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오
남의 돈을 함부로 빌려쓰면 마침내는 빚쟁이에게 몰려 곤란을 당할 것이오
나무 열매가 익는 것을 보고 올라가 따 먹으려고 할 때 누가 도끼로 나무 밑동을 찍는다고 합시다 그때 나무에 오른 사람이 얼른 내려오지 않으면 손발을 다치거나 나무에서 떨어져 죽게 될 것이오
욕락을 관찰하고 그것은 ‘고통과 불행의 씨’라고 바른 지혜로서 사실 그대로를 알아 세상 욕심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있소
네 제자들은 이렇게 해서 얻은 청정으로 이 세상에서 해탈을 얻소
이것을 내 가르침에서는 세속을 완전히 떠나는 법이라 하오
브라만 힌두교의 관습으로 인도사람들은 인생의 4주기에 맞춰서 인생을 살았다.
20살까지는 학습기(學習期)로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우는 시기,30~40까지는 가주기(家住期)로 결혼을 하고 가업을 일구는 시기,
40이 넘어가고 50이 넘어가면 임서기(林棲期)로 숲으로 들어가서 명상을 하고 수행을 하는 기간,
70이 넘어가고 80이 되면 유행기(遊行期)로 떠돌아다니며 인생을 마감함
부처님께서는 세속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형식에 있지 않고 참된 출가 참된 수행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을 완전히 떠났다고 하는 것은 욕락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고통과 불행의 씨앗임을 아는 것이다.
모든 즐거움은 사실은 괴로움의 원인이 되므로 그 즐거움의 본질 역시도 사실은 괴로움이다.
세상의 실상을 여실히 보는 것이 그것이 바로 참된출가이다.
불법 안에서 세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를 갖추면 우리도 출가자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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