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운문댐서 낚싯배 전복, 1명 실종…구명조끼 없었나? / KBS 2022.12.0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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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북 청도 운문댐에서 낚싯배 한 척이 뒤집혀 탑승객 4명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구조 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은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운문댐에서 119특수대응단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5톤짜리 낚싯배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저녁 6시 반쯤.
배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5명 가운데 4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지만, 1명은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수중 영상 장비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전유미/경북 청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 "(운문댐) 물 상태가 앞을, 바로 앞에 것도 분간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금 악조건 속에서 저희 구조대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배에 탔던 선주와 탑승객 등 5명은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지인 사이, 이들은 댐 뒤편에서 등산을 한 뒤, 다시 댐 쪽으로 내려와 낚시를 하고 귀가를 하려던 도중 갑자기 배가 뒤집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문댐은 상수도 보호구역이지만, 청도군이 댐 수몰민에 한해 어업권을 허가해줘 해당 선주는 어로 행위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규정상 어로 행위는 일몰 전까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췄을 때만 가능합니다.
경찰은 사고 시각과 탑승객 진술로 볼 때 선주와 탑승객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남광모/경북 청도경찰서 수사과장 : "배를 인양해봐야 될 것 같은데 아직 구명조끼가 없었던 거로 보입니다. 과실이 어떤 부분이 있었는지, 안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여러 가지 조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와 보험 가입 여부 등 사고 내용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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