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계절근로자 여권 뺏고 임금 착취…필리핀 분노케 한 '미스터 김'의 정체 / KBS 2024.03.0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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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15년 계절근로제를 도입했습니다.
국내 지자체가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인력을 데려오는 방식인데, 단기간 고용이 가능합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만 131개 지자체에 4만 9천 명이 배정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해남의 한 계절근로자가 한국인 브로커를 처음으로 고소한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브로커가 통장과 여권을 빼앗고
임금도 착취했다는 의혹입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필리핀 정부는 '브로커' 사태에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력 송출도 중단했습니다.
계절근로자들의 보스, 무소불위의 권력이 된 미스터 김, 혹은 미스터 홍. 필리핀 현지에서 취재한 실태를 한눈에 이슈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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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절근로자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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