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수 하나에 수백 명이 무한 대기 상태. 드라마 제작의 모든 것|의학 드라마에서 수술장면을 찍는 방법|드라마 소품팀 의상팀 분장팀 무술팀|극한직업|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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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3월 2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드라마 제작팀 외 1부>의 일부입니다.
■ 드라마 제작팀 (2011년 3월 2~3일 방송)
모든 드라마 촬영장에는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극 중 무대를 꾸며야 하는 소품팀이다.
이들은 드라마의 배경이 최대한 현실감을 줄 수 있도록 밥그릇 하나, 수저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시대극을 찍을 때는 당시에만 있었던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촬영이 끝나면 소품팀은 다시 바빠진다. 모든 소품을 챙겨 수량과 상태를 확인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배우들을 극 중 인물과 동화시키는 작업은 의상팀과 분장팀, 무술팀의 몫이다.
분장팀은 20대 배우를 80대 노인으로 바꿔놓기도 하고, 선한 눈빛의 배우를 야비한 인상으로 바꿔놓기도 한다. 시대에 맞는 옷을 걸친 배우가 분장까지 마치고 나면 적어도 외관상으로는 완벽하게 극중 인물로 변신하게 되는 것.
유난히 액션신이 많은 사극이나 첩보물의 경우 무술팀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무술팀은 주연 배우가 다치지 않고 액션신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액션이 필요하거나 대역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직접 연기자로 나선다. 운동과 무술로 단련된 이들이지만 촬영을 하다보면 다치는 일도 다반사다.
SBS TV 수목드라마 '싸인'처럼 범죄 현장을 다루는 드라마의 경우 특수분장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범죄 피해자부터 부검대 위에 놓인 시신까지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야 하는 까닭에 만들어야 할 대상에 대한 지식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도 필수다.
이밖에 현장을 정리하고 연기자를 대기시키는 등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FD들, 단 한 컷의 연기를 위해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보조출연자들도 명품 드라마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이들이다.
■ 드라마 무술팀 (2013년 3월 20~21일 방송)
달리는 차량에 몸을 싣고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위험한 차량 액션을 선보이는 이들이 있다. 스펙터클한 단 하나의 장면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드라마 무술팀이 바로 그들이다. 실감 나는 한 장면을 얻기 위해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영하의 날씨에 물에 빠지는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한계와 싸우며, 오늘도 드라마, 영화 방송 현장에서 종횡무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는 드라마 무술팀을 만나보자
파주의 한 액션 스쿨에 20여명의 스턴트들이 모였다. 방송 촬영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 전 마지막 연습을 하기 위한 것. 그런데 종이박스를 접어 팀원들이 탑을 쌓기 시작한다. 10미터 고공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는 연습을 위해 안전 장치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스턴트맨 노남석씨. 그는 화제의 영화 베를린에서 하정우씨의 실감 나는 액션에 도움을 준 조력자다. 위험한 장면은 직접 대역을 하기도 했다. 노남석씨가 두려워하는 후배를 위해 직접 낙하를 시범 보인다. 방송이 임박한 상황에서 순간의 실수 없이 완벽한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스턴트맨들은 동작이 자신의 몸에 붙을 때까지 수없이 밤늦도록 반복해서 연습한다. 드디어 시작된 촬영 당일, 와이어를 단 검술 장면, 총격 장면, 레펠을 이용한 고공낙하가 사람들의 탄성을 받으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북 문경의 드라마 촬영 현장. 영하의 날씨에 이뤄지는 배우를 대신해서 무술팀이 깊은 강물에 뛰어들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방송 촬영 현장, 잠수복을 입고 마음의 준비를 하지만 살기 위해 죽는 스턴트맨의 삶은 고단하다.
스턴트 액션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액션. 사람이 직접 차에 부딪히는 장면을 연습하기 위해 신입 여자 스턴트우먼이 나섰다. 선배들이 시범을 보이며 기술을 선보이지만, 점점 속도를 높이는 차량 앞에 두려움이 앞선다. 달려오는 자동차를 향해 가녀린 몸을 거침없이 던져 보는데... 그녀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은 밤이 늦도록 계속된다. 촬영이 들어가기 전 미리 동선을 맞추고 연기를 해보는 합을 맞춰보는 무술팀. 그런데 밤이 늦을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촬영 현장, 무사와 다수의 무술팀이 싸우는 격투 신에서 여러번 NG가 나면서 경력 8년차 영주씨가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NG가 나고 촬영이 거듭될수록 무술팀의 체력도 서서히 고갈되어 간다. 체력이 떨어질 때, 집중력이 떨어지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만일의 부상을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하였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부상을 피할 길은 없다. 계속되는 NG에 온 몸을 굴리고, 날아든 쇠 화살을 맞아 쓰러지고, 연기자의 칼에 맞고 또 맞는 사이, 부상의 고통은 점차 온 몸으로 퍼져가지만 내색 한 번 할 수 없다.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일어나 ‘OK’ 사인을 향해 보다 더 확실히 몸을 놀린다. 위험한 액션을 멋지게 성공했을 때 밀려오는 성취감, 희열감이면 충분하다는 스턴트맨. 보다 화려하고 완벽한 액션을 펼치기 위해 매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만나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00:00:00 (1) 드라마 제작팀
00:48:02 (2) 드라마 무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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