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0호

-정답을 이야기 해줄 수는 없지만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어려움이 있을 때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상담이 필요할 때 1388 청소년 상담 전화
-노래: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신용남님

(노래 가사)
어젠 반갑게 인사 나누던 친구가
오늘은 날 투명인간인 것처럼
혼자가 되버린 숨막히는 내일

너는 이대로 먼지처럼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거란 잔인한 그말
아직도 가끔씩 날 괴롭히는데

장난이었다고 어쩜 그렇게 쉽게 얘기 할 수 있을까
어쩔 수 없었단 그 말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결국 또 나만 바보처럼 벗어나지 못한건가

때리고 괴롭히고 또 따돌리고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서는
차라리 지옥이 더 나을지 몰라

어른이 되어도 시간이 필요했어
새로운 인연에 망설이곤 했었어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누가 뭐래도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소중한 사람이야
널 무시하는 사람들의 말따위에 흔들리지 마
힘들고 외로웠을 시간 버텨줘서 고마워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넌 너를 미워하면 안돼
널 버리려 해서도 안돼
너의 얘기를 들어줄게

사실은 나도 그랬어
끝나지 않을 것 같았어
아직도 정답은 모르지만
너의 마음 알 것 같아

우리 같이 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