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늘리고 가임력 검사 확대…새해 달라지는 복지 / KBS 2025.12.3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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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매달 10만 원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8살까지로 한 살 높아집니다. 임신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가임력 검사 지원 대상도 15만 명가량 늘어납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복지 제도를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혼을 계획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미리 찾았습니다.
가임력 검사 비용 대부분을 정부가 지원해 줍니다.
결혼이나 자녀 여부에 상관없이 스무 살에서 마흔아홉 살까지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내년에는 예산이 늘어나 기존 20만여 명에서 35만여 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30대 여성 : "난소 나이 측정이랑 초음파 (검사) 이런 게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일단 비용적인 측면에서 엄청 큰 혜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매달 10만 원의 아동수당도 현재 7살까지 지급되지만, 내년부턴 8살까지로 한 살 올라갑니다.
2030년엔 12살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 아동에게는 월 5천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지급됩니다.
하지만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실제 지급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저소득층 지원도 확대됩니다.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제도가 26년 만에 전면 폐지돼 의료 사각지대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생계급여도 4인 가구 기준으로 195만 원에서 207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의료, 돌봄, 요양 등 서비스를 집에서 지원받는 통합돌봄은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요양병원 환자의 부담이 컸던 간병비 급여 지원도 내년 하반기에 중증 환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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