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닮은 붕어빵을 낳아 황금잉어빵으로 키워내 보겠습니다.
Автор: 다혜어리 dahyeary
Загружено: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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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서약서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되는 이 자리에서
부모님과 참석하신 하객 분들 앞에서 다음을 서약 합니다.
신랑 : 서로 다른 하늘을 보고 태어났지만 앞으로는 같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며
신부 :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둘이 하나 되어 하나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신랑 : 아내의 말 한마디에 숨어있는 여러 의미를 깨우치는 지혜로운 남편이 되겠습니다.
신부 : 처음 만난 그 때의 그 마음으로 항상 미소로 대답하겠습니다.
신랑 : 부부 싸움을 백 번 하더라도 백 번 다 져 주겠습니다.
신부 : 남편의 배려심을 생각하며 늘 존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신랑 : 애정 표현을 잘하는 건강하고 멋진 남편이 되겠습니다.
신부 : 신랑 닮은 붕어빵을 낳아 황금잉어빵으로 키워내 보겠습니다.
신랑 : 내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임을 명심하고 평생 당신 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신부 : 내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임을 명심하고 평생 당신 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신랑 : 이 사람을 만나 서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음에 감사하고
신부 : 이 사람을 만나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신랑&신부 :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지금 소중한 분들 앞에서 서약 합니다.
저희 결혼을 축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부족하지만
서로를 사랑으로 채워가며 지혜롭게 잘 살겠습니다.
2021년 8월 28일
신랑 신 정 운 신부 김 다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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