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재 쏟아져"..전주페이퍼 직원 3명 중증 화상 | 전주MBC 2504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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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7시 반쯤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종이 찌꺼기 건조 중 고열의 재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열의 재에 노출된 2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충청권에 있는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이 종이 찌꺼기를 건조하는 기계의 이상을 확인하려고 입구를 여는 과정에서 건조된 뜨거운 재가 밖으로 쏟아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페이퍼는 입장을 내고 사고 직후 해당 기계 운전을 멈췄다며, 가스 분출이나 폭발사고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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