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특혜 의혹’ 압수수색…‘이재명 사건’ 모두 강제수사 / KBS 2022.06.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7 июн.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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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측근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한 건데, 이로써 경찰에 접수된 사건 가운데 이 의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건들은 모두 '강제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사관들이 성남시청에서 압수품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백현지구 개발사업의 용도변경, 인허가와 관련된 서류들입니다.
도시계획과 등 8개 부서가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백현동 사업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있던 자리에 천 여 세대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지난해 6월 입주까지 이뤄졌습니다.
앞서 한국식품연구원은 2014년 이 땅을 팔려고 자연녹지였던 부지의 용도변경을 신청했는데, 공공성 미흡 등을 이유로 성남시가 2차례 반려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 만에 성남시의 판단은 달라집니다.
당초 신청했던 2종 주거지역보다도 오히려 용적률이 두 배 높은 준주거지역으로 승인이 났고, 부동산 개발사 아시아디벨로퍼 등이 땅을 사들였습니다.
그 무렵 개발사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김인섭 씨를 영입했습니다.
인허가 과정에서 김 씨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불거지게 된 대목입니다.
또 '민간 임대' 사업이 사실상의 '일반 분양' 사업으로 변경됐고, 규정에 안 맞는 50m 옹벽을 세운 것도 석연찮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김 씨와 개발사 대표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심은 이 수사가 이재명 의원까지 염두에 두고 있냐는 겁니다.
현재 경찰이 맡고있는 이 의원 관련 수사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의혹,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장남 도박 의혹 등이고 백현동 의혹까지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해당 사건 모두가 강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의원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이웅/CG: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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