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가자연유산을 파괴하는 곳인가? 부산시는 왜 개발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가? 대저대교와 장낙대교를 철회하라! (Btv 부산뉴스)
Автор: 습지와 새들의 친구
Загружено: 11 авг. 2024 г.
Просмотров: 151 просмотр
(원문기사)
• 대저·장낙대교...환경단체 무시한 환경 심의 (부산)
지난달 국가유산청이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철새도래지가 훼손된다며
이 사업을 계속해서 반대해 왔는데요.
심의 과정에서 환경단체 의견은
완전히 무시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
철새도래지 핵심 구간을 지나게 되는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과하면서 대저대교는 다음달,
장낙대교는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교량 건설을 반대해온 환경단체는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부산시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김해창/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부산시가 오로지 난개발에만 앞장서고 개발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는 시민들의 안전이나 우리 자연의 보호라던가 장기적인 차원의 우리의 환경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의과정에서 환경단체에 주어진 발언 시간은 단 30분,
여러 문제 제기에도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고,
국가유산청은 건설 승인을 전제로
부산시 입장만 일방적으로 수용했다고 주장합니다.
(박중록/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
오로지 건설을 기정사실화하고 환경을 줄이기 위해 대체서식지를 어떻게 조성하면 좋겠는가 이 부분을 집중해서 검토했다는 게 회의록에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소위원회와 자연유산위원회는 명백히 의무를 방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산시가 승인받은 철새 대체서식지에 대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입장입니다.
여러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십여 곳에 대체서식지를 마련했지만
오히려 철새 개체 수는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년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을 찾아오는 쇠제비갈매기를 비롯해 큰고니와 고니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부산시가 조사한 자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량 필요성 주장에도 반기를 들었습니다.
부산시는 매년 차량등록대수가 3,400대씩 증가하고 있고,
대규모 개발사업들로 2025년 강서구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같은 부산시 자료를 인용해
부산 교통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낙동강 횡단교량 교통량 역시 2015년 32만5천 대보다
더 감소한 통계를 제시했습니다.
강서구 인구 역시 국가통계시스템에서 예측한 수치가
부산시 예측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반박합니다.
환경단체는 대저, 장낙, 엄궁대교 건설 철회하고
환경 피해가 적은 사상대교를 먼저 건설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통 체증은 도시철도 조기 건설과 대중교통 확대, 기존 교
량의 무료화 등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중록/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
출퇴근 전용 공용버스 제도를 도입한다던지 또 그 시간에 한
해서 대저대교라던지 엄궁대교 만드는 금액의 일부를 할애해서
을숙도대교를 무료화한다던지
한편 환경단체는 국가유산청과 부산시 등을 상대로
행정소송과 공사금지 가처분 소송 등의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btvnews #btv부산뉴스 #장동원기자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이상석 #이상석위원장 #박형준 #박형준시장 #김도읍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가덕도신공항 #환경영향평가 #낙동강하구난개발 #습지파괴 #교통량뻥튀기 #혈세낭비 #자연파괴 #기후위기 #기후재난 #환경영향평가제도개선전국연대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 #습지와새들의친구 #파타고니아 #patagoniakorea #1percentfortheplanet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