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해고 여파에 GM 부품·서비스센터 ‘폐업 위기’ / KBS 2026.01.23.
Автор: KBS대전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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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GM 세종 부품 물류센터 대량 해고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부품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리할 부품이 없다 보니 매출이 반토막 나면서 당장 생계도 곤란할 지경입니다.
보도에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한국GM 부품 대리점입니다.
창고에 남은 자동차 휠은 단 1개.
부품 보관 박스는 대부분 텅 비어 있습니다.
세종 물류센터 사태 이후 80일가량 부품 수급이 안 되다 보니 재고가 거의 바닥났습니다.
[최상원/한국GM 부품대리점 팀장 : "거래처들에 지금 부품 공급을 못 해주고 있는 실정이고요. 이제 일반 손님들도 전화 문의가 많이 오는데, 일일이 어떻게 조치를 못 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고 부품으로 어렵게 버티고 있는데 세금 폭탄을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곧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매출은 있고 매입이 없다 보니 회계상으론 마치 큰 이익을 본 것처럼 처리된 겁니다.
[류재복/한국GM 부품대리점 대표 : "세금만 많이 늘어나서 이중고를 겪고 있고, 대리점들이 뭐 지금 거의 개점휴업 상태로 폐업을 고려하는 대리점도 많이 있습니다."]
부품을 구할 길이 없는 서비스센터들은 손님이 찾아와도 그대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사태가 더 길어졌다가는 폐업도 고려해야 할 형편입니다.
[서경원/한국GM 서비스센터 운영주 : "일반 소모품 외에는 조치가 안 되니까, 매출 발생이 제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원들 급여 문제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크게 나타날 수가 있어요."]
문제가 심각해지자 한국GM 측은 "GM의 세계 공급망을 이용해 부품을 조달하겠다"며, "부품 제조업체와 협력해 부품을 직접 운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부품이 현장에 도달하거나, 물류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애꿎은 협력업체들의 피해는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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