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_최고 인기 코스 '정동길'(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지난해 중구의 도보 탐방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었던 코스는
정동길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한양도성과 을지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역사 콘텐츠와 골목문화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 전합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지난해 중구의 도보 탐방
프로그램을 찾은 시민은
7천 5백여 명.

이 가운데 정동길에
가장 많은 탐방객이 다녀갔습니다.

덕수궁과 구 러시아공사관,
시립미술관 등
정동의 역사문화시설들을
둘러보는 '정동 한바퀴'.

반응이 좋자, 정동야행 때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습니다.


한양도성 남산코스는
정동길 다음으로 사랑받았던 구간입니다.

광희문과 국립극장, 서울타워,
숭례문 등을 지나는 코스는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으며
천 8백여 명이 탐방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앞선 두 곳이 역사문화콘텐츠라면
을지유람은 독특한 골목문화로
사랑받았습니다.

타일과 조명, 공구 등
을지로 골목 곳곳의
낡은 흔적들을 관광명소로 선호한 것.

지난 한 해 공식 방문객만
7백여 명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동대문 일대 패션타운과
중앙아시아 거리 등의
광희문 달빛로드와

장충단 호국의 길도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 도보 탐방 프로그램은
코스별로 2월과 3월부터
재개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