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방공, 대드론 전력 발전방향 토의

[국방뉴스] 2023.04.04
육군 방공, 대드론 전력 발전방향 토의

육군 방공학교가 방공병과 발전과 지향성에너지기술 등을 활용한 대드론 발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대드론 장비 전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토의현장에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습니다.
유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무려 10개 업체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대드론 장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휴대형 장비부터 고정형 장비까지. 참석자들은 대드론 장비 전시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어지는 토의에서는 육군 방공 병과 요원들, 국방 관련 연구원, 그리고 대학교수들까지 머리를 맞댔습니다.

육군 방공학교가 주관하는 대드론 전력 및 지향성 에너지기술 발전방향 토의 현장.

회의는 대드론 전력 발전방향과 지향성에너지기술 발전방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문답식으로 진행됐으며, 방공 병과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국제전쟁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며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드론에 대한 대응 방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방공 병과 부대구조 발전과 싸워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토의.

학교는 앞으로도 방공 전력증강과 전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토의와 훈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방공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과 발전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