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읍성 남문 영남제일관 고모역 룰리커피

대구 수성구여행 조선시대 대구의 상징물이었던 대구 읍성의 남문 영남제일관 함께 가볼만한곳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커피맛집 룰리커피

대구읍성은 적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축성되었습니다.
1590년(선조 23) 왜구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토성으로, 청도, 영천, 안동, 상주, 부산, 동래, 진주 등의 읍성과 같이 축성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으며, 이후 1735년(영조 12) 석성으로 다시 축성되었습니다.

대구읍성이 무너진 이유는 1904년 12월 27일 경부철도 완공과 더불어 1905년 1월 1일 대구역이 개통합니다.

1905년 전후 조선인이 장악한 대구읍성 내 상권을 노리던 북문과 동문 바깥에 터전을 잡고 있던 일본인 상인들은 대구읍성이 커다란 장애물이었습니다.


이에 중심부로 상권을 넓히기 위해 읍성의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그에 따라 식민지 정책 차원에서 대구읍성 철거 계획이 세워졌으며, 1905년 11월 일본인 상인들과 일본군 수비대들은 읍성의 허술해진 부분부터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구 군수 겸 관찰사 서리였던 박중양과 일본 거류민단은 ‘읍성의 철거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조정의 통지가 도착하기도 전에 성벽을 거의 철거해 버리고 맙니다.

1980년 대구읍성의 남문인 영남 제일관을 수성구 만촌동 금호강변에 옛 모습을 살려 중건하였으며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조상의 얼을 전하고 있으니 대구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수성구에 있는 영남제일관을 한번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영남제일관 근처 가볼 만한 곳 고모역 복합문화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한 고모역은 수성구청에서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과거 이별의 공간에서 현재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 한 고모역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여 보는 건 어떨까요?

고모역 근처 카페 룰리커피
커피 맛집 대구 수성구 고모역 카페 룰리커피(RULLY COFFEE)
넓은 주차공간과 빨간 벽돌의 외관이 먼저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매일 영업 10:00 ~ 23:00(주문은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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