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Автор: 허은아
Загружено: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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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허은아 대표 모두발언_25.02.03
트럼프 관세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합니다. 그러한 와중에,
이준석 의원이 어제 서울 홍대거리에서 사실상의 대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당내에서 진행된 당대표 축출 작업이 결국 이준석 대선 캠프를 위한 빌드업이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절묘합니다.
이준석 의원의 ‘물타기용’ 대선 출마 선언을 강행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집이 불타고 있는데,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다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입니까?
당을 무너뜨리고, 국민에게 혼란을 초래하면서까지 자신의 정치적 계산만 챙기는 이런 행태야말로 전형적인 트러블메이커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당을 흔들고, 구성원들을 희생시키면서 끝내 대선판에서 살아남겠다는 이준석식 정치는 자기중심적 기회주의의 끝판왕입니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이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3년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위험성과 한계를 꾸준히 지적해왔다”면서, “그때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입니다.
유체이탈 화법도 이런 유체이탈 화법이 없습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장본인은 바로 이준석 의원입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이에 대한 성찰이나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결국 언제나 책임은 회피하고, 유리한 위치에서 이익을 챙기려는 것 —이것이 바로 이준석 의원의 정치 방식입니다.
정치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준석 의원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을 이용하고, 필요 없으면 내치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갈라치기로 적을 만든 정치인이 한 둘이 아니죠.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아용인’은 이제 반쪽이 되었습니다.
동지조차 내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을 포용할 수 있겠습니까? 대선 출마를 논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부당한 당대표 축출에 대한 사과, 그리고 허은아 대표 지도부에 대한 협조가 그것입니다.
지난 3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짜 최고위’의 당대표 직무 정지와 당원소환 효력 정치 가처분 심문이 열렸습니다. 심문 후 천하람 원내대표는 “허은아 대표가 돌아올 가능성도 없어 보이며, 돌아온다고 해도 정상적인 당대표 직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말이 좋아 정상적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것이지, 사실은 자신들이 정상적 직무 수행을 막아놓고 이제 와서 그걸 이유로 대표 사퇴를 종용하는 것입니다.
인과관계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당대표가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방해한 주체가 바로 ‘가짜 최고위’이며, 그 중심에 당대표 호소인 천하람 원내대표가 있습니다.
스스로도 법적 정당성이 없다는 걸 알기에 “돌아와도 정상적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프레임을 씌우며 선동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번 사태는 명백한 ‘천하람 쿠데타’입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처음부터 직무대행을 할 근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대표를 호소하며 ‘가짜 최고위’로 당을 흔들고, 내부 갈등을 조장해 왔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나오는 대로 ‘천하람 쿠데타’에 가담한 내란 수괴 및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당 정상화에 나설 것입니다.
저는 힘의 논리와 ‘갈라치기’가 지배하는 정치가 아니라, 원칙과 절차가 존중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당 전체주의에 맞서 정당 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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