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쿨째 굴러온 복덩이 과부 며느리! 모두가 버린 폐가를 전재산 주고 살린다| 조선 시대 야담, 옛날이야기
Автор: 매란야담
Загружено: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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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쿨째 굴러온 복덩이 과부 며느리!
시댁에서 쫓겨나 모두가 버린 폐가로 향한 덕이.
전재산을 주고 그 집들을 살려냈습니다.
조선시대, 재앙이라 불렸던 한 과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덕이. 남편을 잃고 시댁을 떠나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폐가들을 고치기 시작했지요.
"이 집은, 살 수 있습니다."
덕이에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집의 생사를 가르는 눈 말입니다.
덕이는 남편이 남긴 돈을
마지막 한 푼까지 모두가 버린 그 집들에 쏟아부었습니다.
흉년이 끝나갈 무렵, 고을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끝내 무너지지 않은 집들을 세어보니,
하나같이 덕이가 손댄 집들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덩쿨째 굴러온 것은 재앙이 아니라 복덩이였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따뜻한 조선시대 야담 이야기.
전재산을 주고서라도 옳은 일을 한 과부의 감동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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