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오피스텔 임대업체 전세사기 의혹 제기｜ TJB 대전·세종·충남뉴스

서산시의 한 오피스텔을
관리하던 임대업체가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산경찰서는
서산시 읍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주는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관리하던 업체가
50여 가구 집주인에게
수개월 간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업체 대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A씨가
집주인에겐 월세 계약이라고 한 뒤
임차인에겐 전세 계약을 맺는 등
이중 계약을 한 정황도 있다며,
피해 보호를 위해 계좌동결 조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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