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 위한 조선어 성경(장현수)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30 авг.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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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성경 #조선어성경
앵커: 우리말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게 바로 북한말이죠.
앵커: 효과적인 북한 선교를 위해 북한말로 된 성경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여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집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다투는 것보다 누룽지를 먹어도 마음 편한 것이 낫다.’ 잠언 17장 1절.
비슷한 듯 조금은 다른 성경구절들. 바로 북한 말로 쓰인 조선어 성경의 구절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성경 프로젝트 팀은 북한 선교 차원에서 조선어 성경을 만들어 북한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19년 전부터 북한 선교를 하며 북한 지하 교인, 한국과 중국에 사는 탈북 기독교인들에게 북한에 복음을 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바로 북한말로 된 성경.
Int 에릭 폴리 공동대표 / 한국 순교자의 소리
조사 결과 1977년 대한성서공회가 발간한 공동 번역 성경을 바탕으로 북한의 조선 기독교 연맹이 평양어 공동 번역 평양교정본을 출판한 것을 알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어와 영어 대조 성경, 남한어 조선어 대조 성경, 조선어 스터디 성경 등 다양한 형태의 조선어 성경을 출판했습니다. 특히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위클리프 협회에서 제공받은 스터디노트와 해설을 첨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순교자의 소리. “매년 2만 5천 권 이상의 조선어 성경을 북한으로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사역을 하는 단체들에게도 조선어 성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북 정상 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자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조선어 성경을 읽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조선어 성경 주문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겁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 공동대표는 “남북한의 평화나 긴장 분위기와 상관 없이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선어 성경 배포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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