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넓은뉴스]파리는 여전히 ‘종이책’ 삼매경
Автор: 채널A News
Загружено: 19 дек.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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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도입된지 올해로 10년 됐습니다. 이제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책 보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은데요.
문화적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에선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의 인기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동정민 특파원의 더 넒은 뉴스입니다.
[리포트]
비 내리는 음산한 날씨지만 서적 판매대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카페나 지하철에도 스마트폰을 만지는 사람보다는 책을 읽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종이책을 즐겨읽는 프랑스의 문화는 고서점에서도 확인됩니다.
[동정민 특파원]
파리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이 곳은 200년 전에 시작된 서점입니다. 총 2만 권이 넘는 책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이 멈춰선 듯 간판도 200년 전 그대롭니다.
빛바랜 책들과 여기저기 찍히고 색이 벗겨진 책장은 지나간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솜 / '주솜' 서점 주인 ]
"프랑스는 출판의 나라이고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습니다. 이 서점은 1900년대 이전부터 4대 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주솜같은 고서점이 파리에만도 150여 곳이나 됩니다.
종이책 강세의 또 다른 축은 중고책 시장입니다.
[동정민 특파원]
이 곳은 30년 째 열리고 있는 파리의 책시장입니다.
매주 3000명 넘는 시민들이 찾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책 한 권의 가격은 대부분 5천~6천 원 미만.
[책 판매상]
"5권 10권 15권 25권… 모두 30권 사시네요. 제가 책을 봉지에 넣는 기술이 있어요. "
중고책 시장은 프랑스인들의 나들이 코스이기도 합니다.
[프레데릭(파리 시민)]
"저는 오늘 여기서 예술 서적을 샀어요. 사실상 매주 옵니다. 전자책은 읽지 않아요. ”
프랑스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율은 3%에 그치고 있는데, 유럽에서 가장 낮고 미국의 6분의 1 수준입니다.
[샤를 기요/파리 책시장 담당자]
"우리가 손에 들고 있는 책과 전자책과는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
문화강국의 자부심은 책읽는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리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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