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4 주일예배 오전찬양 나는 예배자입니다 예배합니다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 셀라찬양팀

셀라찬양팀

리 더 : 유상우
싱 어 : 신동건, 이소연, 이평화
건 반 : 이다은

♡찬양목록♡
1. 나는 예배자입니다 / 예배합니다
2.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3.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말씀:마태복음 5:10-12
주제:'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참된 복
마태복음 5장 10-12절은 예수님의 산상수훈(山上記訓) 중 여덟 번째 복(八福, Beatitudes)을 마무리하는 부분이며, 특별히 '박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고난과 박해가 예외적인 일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증표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1.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10절)
'의를 위하여': 여기서 '의(義)'는 단순히 도덕적 옳음을 넘어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즉, 이 박해는 개인적인 이익이나 고집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과 삶의 방식 때문에 오는 고난입니다.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예수님은 박해받는 현실 속에서도 '복이 있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복은 현세적인 안락이 아니라, 천국(하나님의 통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박해는 세상과 대립하는 지점이며, 그 대립은 곧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음을 증명합니다. 세상은 의를 행하는 자들을 불편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자신의 상속자로 인정하십니다.
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11절)
박해의 근원: 11절은 박해의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합니다. 바로 '나(예수)로 말미암아'입니다. 이는 박해가 철저히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비롯됨을 보여줍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박해는 예수님 자신이 받으신 고난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제자도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박해의 형태: 욕설, 박해, 그리고 거짓된 비방(모든 악한 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사회적 왕따, 부당 해고, 인터넷 비난 등 여러 방식으로 경험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악한 말이 '거짓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진리가 아닌 허위와 오해에서 비롯된 고난이야말로 '의를 위한 박해'의 특징입니다.
3.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12절)
역설적인 명령: 박해를 당하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것은 인간적인 감정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명령은 현재의 고통을 초월하는 영원한 소망에 근거합니다. 박해의 고통은 크지만, 그 고통을 견뎌낸 신앙인에게 주어질 '하늘에서 너희의 상'은 그보다 훨씬 크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의 전례: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며 위로와 격려를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외로운 투쟁을 하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 줍니다. 구약의 모든 참 선지자들(모세, 엘리야, 예레미야 등)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다가 세상으로부터 배척과 고난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의 영광스러운 계보에 우리가 속해 있다는 뜻입니다.




샬롬♡
2025년 12월 14일 익산중앙교회 주일오전예배 전 찬양인도 음원 위주 영상입니다.

(본 영상에 등장하는 저작권관련 권한은 각 저작권자들에게 있으며 익산중앙교회는 교회자료 공유용으로만 사용함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