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토요일 5.18 전야제...'시민 중심' 기념 행사 (뉴스투데이 2025.04.18 광주MBC)
Автор: 광주MBC뉴스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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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45주년 5.18 기념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내란 사태 이후
광주 오월 정신이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전국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최 측은 이번에는
단체 위주가 아닌
시민 중심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선 시민들에게
오월 정신은 큰 힘이 됐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에 큰 빚을 졌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45주년 5.18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채워집니다.
김순 / 제45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
"민주주의를 공고화하고 앞으로 미래의 나침판으로서
5.18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그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올해 5.18 전야제에는
지난해보다 10배 많은
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토요일에 열리는 전야제인데다,
한강 작가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소설 [소년이 온다]의
등장인물 시점에서
5.18을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예정돼있습니다.
오병윤 / 제45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
"행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시민들의 참여입니다.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올리고.."
밤 9시 전후에 끝나던 전야제 행사는
프로그램을 늘려 새벽까지 진행됩니다.
시민들이 밤늦게까지
금남로에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광주 중앙초등학교에
5백 개의 텐트가 설치됩니다.
박용수 / 제45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
"어느 때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광주시가 종합적인 지원팀을 만들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올해 5.18 행사에는
대선 주자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맞춤형 일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병윤 / 제45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
"헌법 전문 수록에 관한 문제라든가 이런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낼 수 있도록
저희들이 요청하고 그럴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18 행사위원회는
그동안 단체 중심으로
5.18 행사가 이뤄져왔다면서
올해는 오로지 시민이 중심이 되는
5.18 행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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