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프라 재건 270조…건설 재도약 기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5 мая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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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프라 재건 270조…건설 재도약 기회
[앵커]
북한에 철도와 도로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은 향후 통일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10년간 270조원이 투입되는 대역사가 진행되는데, 우리 건설업계에는 중동에 이은 제2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북 경협이 본격화하면 철도와 도로 연결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의선은 당장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동해선과 경원선은 전면 재보수가 필요할 만큼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신의주간 고속철도 건설까지 고려한다면 사업규모는 더 커집니다.
도로공사는 문산에서 신의주, 고성에서 나진선봉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내놨습니다.
고속도로 건설에만 10여개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당장 도로와 철도 연결 사업만으로도 건설업계에 호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 확장과 라선경제무역지대, 신의주·황금평 개발은 물론 각종 광물 제련시설과 발전소 건설, 물류센터 조성에만 270조원이 투입되고, 주택건설에도 60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백광제 / 교보증권 연구위원] "연간 80조원 정도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는데요. 예전 중동시장에서 해외수주가 70조원 규모로 생각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크게 열리는…"
국내외 펀드를 활용할 수 있어 자금부담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습니다.
[박용석 / 건설산업연구원 실장] "북한 인프라 투자는 통일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되고, 투자기금의 경우에는 대북제재가 풀리게 되면 국제금융기구 등 투자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개발권과 수익을 북한과 공유하는 형태로 남북이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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