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면서 생기는 사띠 삼마디 : 240127 인터뷰 2

240127 사사나 스님 통찰집중수행 인터뷰 법문 02

가슴통증이
탐심, 곧 마음이라고
아는 순간
바로 사라졌습니다.

낄레사(번뇌)는
선법까지도 가로막아서
수행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번뇌가 일어나면
먼저 사띠로 봐야 합니다.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바꿔줘야 합니다.

들어오는 대로,
알아지는 대로는
힘을 쓰지 않게 합니다.
강박관념이 없습니다.

강박관념이
상기를 부릅니다.
상기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긴장은 곧 로바(탐심)입니다.

이 수행법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육문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강하면 강할 수록 더 좋습니다.

지금 알아차림이 있는가?
냄새를 내가 뭘로 맡지?
알아차림으로 맡나?
그냥 생각으로 맡나?

점검하는 것이
지혜를 쓰는 것입니다.
알아차림 하면
번뇌는 일으키지 않습니다.

사띠를 붙잡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힐끗 힐끗’보라고
말해 줍니다.

사띠 한 번에
사띠 삼마디가 생깁니다.
이 삼마디는
깨지면서 생기는 겁니다.

아는 마음은 뒤에 있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고요합니다.
사띠를 대상에 두지 말고
아는 마음에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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