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이히만, 그 추적기! 모사드의 '최후의 작전'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설계자, 아돌프 아이히만이 아르헨티나에서 평범한 이웃으로 살았다면 믿으시겠나요?
전쟁 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던 아르헨티나로 도피해 정체를 숨기던 아이히만. 그러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11명의 요원을 극비리에 투입, 아이히만을 ‘최후의 작전’으로 납치합니다. 공식 절차 없이 진행된 이 대담한 작전에서, 요원들은 마취된 아이히만을 ‘술 취한 외교관’으로 위장해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에 데려가죠.

결국 그를 법정에 세운 뒤, 이스라엘 역사상 유일한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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