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느는데 택시는 감소? [양주] 딜라이브 뉴스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Загружено: 24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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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느는데 택시는 감소?
【 앵커멘트 】
2기 신도시가 자리한 양주시는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의 한 축인 택시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데요.
지역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택시관련 정책이 원인이었습니다.
엄종규 기자입니다.
【 기사 】
양주시에서 현재 운행 중인 택시는 총 392대.
택시 1대당 인구수는 737명으로 전국 평균에 2.4배에 달합니다.
그렇다보니 특히 출퇴근과 심야시간 그리고 신도시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택시이용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안기훈 주민 / 양주시 옥정신도시 )
"이 동네에서 덕계역 정도 가는데 시간상으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데 오히려 택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아무래도 교통편이 차량 없는 사람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급할 때나 택시를 많이 이용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인구는 늘었지만 택시 총량제에 따라 양주시가 유지해야 하는 적정 택시량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2005년 인구 16만 명 당시 327대가 현재는 311대로 줄어든 것
이는 다시 말해 현재 운영 중인 392대에서 81대를 줄여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 김지현 과장 / 양주시청 대중교통과 )
"양주시는 전국 인구 증가율이 1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택시 대수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서… 지금 392대라는 차량이 있지만 실제로는 80대 정도를 감차를 하라는 그런 지역이었습니다. 그럼 실제로는 310대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택시)총량제에서 정해졌는데…"
그러다 최근 개정된 택시총량제 지침에 양주시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역별 택시대수를 산정하는 공식에 삭제예정이었던 도농복합지역 단서조항이 유지된 것.
이에 따라 최소한 택시 감차는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양주시의 설명입니다.
( 김지현 과장 / 양주시청 대중교통과 )
"(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특히 농촌지역에 대한 면적 거리가 넓습니다. 똑같은 (택시)한대라 하더라도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그런 부분에 착안해서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했습니다. 도농복합에 대한 지표가 들어가서 (감차)80대에 대한 것도 원상복구를 하고 또 증차도 가능하게…"
시는 앞으로 택시증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가파른 인구 증가세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규입니다.
#택시 #감차 #인구증가 #택시총량제 #국토교통부
● 방송일 : 2025.02.24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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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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