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존재展(산목&휘 갤러리)_20260114
Автор: 추PD의 아틀리에
Загружено: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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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이 전시는 서로 다른 매체, 도자기와 추상 평면회화를 통해 존재를 사유하는 이기주와 권상인, 두 작가의 시선을 한자리에 모은다. 흙과 평면, 입체와 화면이라는 상이한 형식은 결국 같은 질문으로 수렴한다.
‘존재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사유하는가.’
도자 작업은 손의 시간과 불의 흔적을 통해 물질이 존재로 전환되는 과정을 드러낸다. 비어 있음과 채워짐, 무게와 균형은 침묵 속에서 존재의 근원을 환기한다.
추상 평면회화는 구체적 형상을 지우는 대신 색과 면, 리듬과 여백으로 사유의 층위를 확장한다. 화면 위에 중첩된 감각은 보이지 않는 존재의 상태를 사유하게 한다.
두 작가의 작업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하지만 사유의 깊이에서 교차하며 관람자에게 질문을 건넨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존재를 ‘사유하는’ 경험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산목&휘 갤러리//
//이기주 작가노트//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단순한 외부 이미지가 아니라, 나의 내면세계와 교차하며 새로운 형상으로 태어난다. 나는 그 감각을 손가락으로 문지르거나 흩뿌리고, 때로는 헤라로 긋고 밀어내어 면과 선을 구축한다. 붓질은 여러 겹의 터치를 포개어 올림으로써, 화면 위에 시간의 층위를 쌓아 올린 듯한 독특한 마띠에르를 형성한다.
나의 회화는 화려한 색채에 의존하기보다, 의도적으로 무채색을 중심에 둔다. 반복된 터치와 중첩을 통해 화면을 밀도 있게 채우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형상들은 외형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의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 내면의 심상이다. 이는 곧 나 자신을 드러내는 동시에, 존재와 세계를 사유하는 또 하나의 회화적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의 작품을 마주한 감상자가 느끼는 인상은 고정된 의미가 아니라, 각자의 내적 경험과 심상에 의해 새롭게 형성된다. 작품은 작가의 손을 떠난 뒤에도 감상자의 해석 속에서 끊임없이 갱신되는 사유의 공간으로 남는다.//이기주//
//권상인 작가노트//
영청백자의 신비스러운 하늘색 유약의 색상을 구사하는 권상인과 최근 들어 ‘무의미의 미학’을 추구하는 이기주의 그림을 한자리에 모아서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권상인//
장소 : 산목&휘 갤러리
일시 : 2026. 1. 14 – 02. 1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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