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버스 무료로 탄다…광역자치단체 최초 / KBS 2025.04.0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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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주도의 청소년들은 학교 갈 때는 물론 주말에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인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도 무료입니다. 문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업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 등·하교 외에 학원을 가거나 친구와 놀러 갈 때도 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왕복 1,700원의 요금이 부담입니다.
[김연재/제주여중 3학년 : "학교에서 놀러 갈 때 부담 많이 됐고 버스비 없으면 맨날 걸어가야 하니까 다리도 아프고…."]
지난해 제주에서 버스를 이용한 청소년은 4만 2천여 명.
이들이 이용한 버스요금은 95억 원이 넘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제주 청소년이 주말과 휴일에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혜택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적용됩니다.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정책에 필요한 재원을 거의 확보했습니다.
교육청이 지원하는 중·고교 통학교통비 80억 원에, 제주도가 교육청에 지급하는 농·어업인자녀 통학교통비 17억 원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김태완/제주도 교통항공국장 : "7월 정도부터는 청소년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시행은 8월 1일부터 무료 탑승할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버스요금 무료 대상자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 19만여 명.
청소년으로 확대되면 제주도민의 3분의 1이 넘는 23만여 명이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정책이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 복지 해소 등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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