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코딩교육 필수화…"학원 보내야하나" 우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авг.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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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코딩교육 필수화…"학원 보내야하나" 우려도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초중학교 단계에서 코딩 교육을 필수화하고 대학의 관련 학부 정원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인데요.
하지만 사교육 확대 등 부작용 우려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기반 다지기에 나선 정부가 이번엔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을 또 하나의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오석환 / 교육부 기획조정실장(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브리핑)] "정부는 초중등 교육에서부터 고등, 평생 교육에 이르는 전주기적 교육체제 내에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석박사급 전문인력뿐 아니라 자신의 전공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거나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는 인재 등 수준별로 다양한 양성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미래세대 디지털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춘 '초중학교 코딩교육 필수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는 정보수업이 34시간, 중학교는 68시간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오석환 /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초등교육 과정에서는 놀이 중심의 알고리즘 체험학습이나 블록 기반의 컴퓨터 언어 경험들을, 이러한 정부화 교육 내에 넣어서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그러나 이 같은 코딩 수업 의무화가 새로운 사교육 수요나 학업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윤경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코딩교육에 대해서 계속 부작용들이 있었고요. 오늘 발표된 것이 의무화잖아요. 또 하나의 과목으로 어쨌든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서 학부모들은 굉장히 걱정이 돼요"
교원 단체들도 정보 선택과목 강제가 또 다른 혼란을 낳을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교원 확보 방안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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