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입시 경쟁 북한판 SKY캐슬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3 янв.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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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입시 경쟁 북한판 SKY캐슬은?
[앵커]
상위 0.1%의 입시경쟁 이야기로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하는 요즘입니다.
사회주의인 북한에도 SKY캐슬이 있다는데요.
다만 의대 입학이 입시의 꼭짓점인 남한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상위층의 입시경쟁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KY캐슬.
[드라마 'SKY캐슬'] "난 이렇게 해서라도 내 딸들 명문대 보낼거야. 그래야 내 딸들도 최소한 나만큼은 살 수 있으니까."
북한에서도 대학은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보내려는 치맛바람은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어 꿈의 직업인 외교관으로 나가는 평양외국어대학과 평양상업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명예총장을 맡으면서 신흥명문으로 뜬 평양건축대가 5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혈통이나 출신성분, 성적 3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대학입시에 앞서 영재학교 입시가 치열합니다.
[태영호 / 전 영국주재북한대사관 공사] "북한에도 물론 권세 있고 돈 있는 집 애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는 중점 학교에 넣고 그렇게 공부는 시킵니다."
북한 최고 영재학교인 평양1중학교 교사의 한마디가 이같은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리선영 / 평양 제1중학교 교원] "나라의 수재 양성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학교가 잠을 자서야 되겠는가."
부익부 빈익빈의 사교육 시장은 남북이 마찬가지.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돈이 있으면 과외를 할 수도 있지만 돈도 없는 집안에서는 오로지 자식이 성적으로 승부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외에는…"
입시전쟁 풍경이 꼭 닮은 남북이지만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의사 대접이 남한만 못해 '서울의대'라는 0.1%의 입시 꼭짓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북한에서는 의대보다 공대란 말이 있는 것도 체제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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