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살아있는 화석 1. 에일리언을 닮은 투구게
Автор: 2분 상식 ASMR KOREA
Загружено: 24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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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하지만, 알기 쉽게, 위키백과의 ‘살아있는 화석은 살아있는 생물 종 가운데 화석으로만 발견되는 종과 닮았으면서, 연관된 친척 종이 없는 것’이라는 설명을 근거로 대신하기로 한다.
투구게(Horseshoe crab, 학명 : Tachypleus tridentatus)는 게와 같은 절지동물이긴 하지만, 그 아래 분류로 내려가면, 이름과는 달리, 게와는 거리가 멀다.
투구게는 협각아문에 속해서 게보다는 오히려 거미나 전갈, 그리고 이미 멸종된 삼엽충에 더 가깝다.
투구게는 4억 4천만년 전에 생겨나, 2억년 전 이후로는 모습이 크게 변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져,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주로 등을 위로 하고 움직이지만 수영을 할 땐 배를 위로 하고 움직이기도 한다.
투구게는 북아메리카 동해안과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원래 투구게는 오래전에는, 전세계적으로 그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투구게를 비료로 활용하는 농사법이 전해진 뒤, 오랫동안 매년 수백만 마리의 투구게들이 비료로 사용한 뒤로, 계속 멸종위기 종에 속한다.
투구게는 최대 60Cm까지 자라고, 중국과 태국 등에서는 투구게를 식용하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맛은 없다고 한다.
또 투구게는 다른 협각류인 거미, 전갈과 같이 피 색깔이 특이하게 파란색이다.
또 투구게의 피에는 항체가 없는 대신 피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피가 응고된다.
그래서 이것을 이용해서 세균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약 (LAL(Limulus Amebocyte Lysate) 단백질)을 만드느라, 매년 수만 마리의 투구게가 잡혀서 채혈된다.
물론 투구게가 가진 피의 일부(30%)만 뽑고, 풀어 주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일부가 죽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이 시료를 쓰는 것은 이것을 대체할 만큼 정밀하고 효과적인 단백질 개발이 이루어지 않아서라고 한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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