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TV] TV, 색을 입다 | 20060902 KBS방송
Автор: 옛날티비 : KBS Archive
Загружено: 2024-09-20
Просмотров: 6574
#오래된TV#KBS#옛날티비
TV, 색을 입다 | 20060902 KBS방송
▶작가 : 박경애
▶연출 : 한성순
▶출연자 : 이경진, 한동수, 이희범, 김상현 등
1980년 12월 1일!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컬러 방송 시대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 날, 컬러 방송 첫 프로그램은 KBS의 제17회 수출의 날 기념식 실황중계-
방송 시작 전부터 사람들은 삼삼오오 TV상점 앞에 모였고, 방송을 본 뒤
“흑백사진을 보다가 컬러사진을 보는 것처럼 눈이 시원했다“ 고 밝혔단다.
컬러 방송의 도입으로 TV보는 재미가 부쩍 늘어났다.
축구경기만 하더라도 옐로카드, 레드카드 구분이 확연해졌고,
패션이나 음식, 여성들의 색조화장도 한층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즐거움은 컸지만, 출연자들이나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메이크업이나 의상, 장신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했고, 원색이 많으면 눈이 피로하다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침없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색의 혁명’ 이라고 불리는 컬러 방송이 도입된 지 올해로 26년!
방송의 날을 맞아, 컬러 방송이 가져온 우리 생활의 변화를 살펴본다.
1. 귀하신 몸, 컬러 TV
당시, 아무나 가질 수 없었던 컬러 TV를 구입하게 된 부산의 한 주부!
워낙 귀하신 몸이라 자고 일어나면 치약으로 닦는 게 일이었다고 하는데..
이사를 갈 때도 컬러TV만은 승용차로 모시고 갔다?
그런데 이 컬러 TV로 컬러 방송을 볼 수 없었다?! 이게 무슨 황당한 일~?
2. 전국적으로 실시한 색 선호도 조사! 그 결과는?
불그레하다, 붉으죽죽하다. 불그스름하다..
빨간색 하나도 수십가지~! 천차만별~!
그래서~! KBS는 ‘컬러TV용’ 표준색을 만들기 위해 설문조사에 착수!
그러나~!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는데~?
3.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컬러TV
갑작스런 컬러TV방영 결정으로 당시 광고계는 그야말로 초비상~
주스가 핏빛으로 보여 우유를 타야만 했다?
여배우들이 옷을 수십 벌씩 싸가지고 다녔던 사연은?
4.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컬러시대~
세계에서 81번째! 아시아에서는 꼴찌!
해외에 나가면 창피했다는 바로 그것의 순위!
우리나라 컬러TV 방송이 늦어진 이유는 도대체~ 왜?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