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어요" 문 열자 사람 아닌 로봇…혼자서 '척척' / SBS 8뉴스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5 ап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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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단계를 영어로 라스트 마일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기업들이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4kg의 짐을 싣고 1초에 1.6m를 가는 로봇개 '스팟'입니다.
택배 상자를 등에 올리고 네 발로 척척 계단을 내려와 고객 대문에 정확히 물건을 내려놓습니다.
장애물도 요리조리 잘 피해 갑니다.
택배차량이 이동할 때에는 화물칸에 마련된 충전기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데요.
60분 충전하면 100분 정도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2030년쯤이면 사람과 협력하는 형태로 실제 배송에 쓰일 전망입니다.
[권순우/기아 미래사업기획팀장 : 생수를 들고 5층까지 올라가야 하는 경우, 비탈길 같은 곳은 로봇과 같이 배달을 했을 때 분명히 개선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환자와 직접 접촉할 일이 많은 병원도 '라스트마일' 로봇이 쓰일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감염으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신명/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책임간호사 : 기존에는 간호 인력이라든지 보조 인력이 짐을 가져다주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지금은 알아서 배송 로봇이 와서….]
라스트마일 단계는 통상 전체 물류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로봇을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소비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로봇이나 드론 배송을 구현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입니다.
[한재권/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 : AI가 굉장히 저렴하게 잘 만들어지고 있어요. 로봇 가격이 비싸서 처음에는 잘 안되던 것이 배송비가 올라가서 배송 쪽은 수지 타산이 맞아지는 거죠.]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시장은 2030년에는 약 42억 달러, 약 5조 6천억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어서, 기업들의 투자와 기술개발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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