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도 핵잠도 못 만든다…중국이 꽉 쥔 '천조국의 아킬레스건' (자막뉴스) / SBS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Ap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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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미국의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맞서 중국이 수출을 통제한 희토류가 미국의 첨단 무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인 탓입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희토류는 미국의 다양한 무기에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희토류는 전기 모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자석의 핵심 재료로, 전투기와 전함, 미사일, 탱크, 레이저 등에 두루 사용됩니다.
전투기 엔진을 점화하거나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데에도, 탄도미사일이 정밀 폭격을 할 수 있도록 꼬리 날개를 조정하는 데에도 희토류 소재로 만든 자석이 사용됩니다.
비행기 제트 엔진의 터빈이 비행 중 고열에 녹아내리지 않도록 단열 코팅을 하는 데에도 이트륨이라는 희토류가 사용됩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F-35 전투기 한 대를 만드는 데 약 400㎏의 희토류가 들어갑니다. 잠수함도 많게는 약 4천㎏ 넘는 희토류가 필요합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독점 공급자 지위에 있습니다. 희토류 자석 역시 중국산이 90%를 차지합니다.
희토류는 채굴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환경 오염을 감수해야 합니다.
미국도 1980년대까지는 전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었지만,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2002년부터 폐광해 왔고 이후 중국이 그 자리를 넘겨받아 희토류의 채굴과 공급망까지 시장 전반을 지배 중입니다.
일각에선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희토류 공급을 자의적으로 통제해 미국의 무기 가격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첫 재임기인 2017년 자국 내 희토류 생산을 독려하는 등 폐쇄됐던 광산을 재가동해 왔지만, 여전히 군의 수요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미국 전역의 방위산업체가 비축한 희토류를 통틀어도 수개월 분량에 그치는 정도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취재 : 배성재,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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