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드는 동심"…불량품 단골 품목은 어린이 완구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8 сен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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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드는 동심"…불량품 단골 품목은 어린이 완구
[앵커]
최근 4년 간 리콜과 불량품 적발 단골 품목은 완구 등 어린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잘못된 제품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멍들게 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헐크와 배트맨 장난감, 어린이날이나 명절이 되면 중국 등에서 밀수입된 짝퉁이 넘쳐납니다.
정식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유해물질로 제작되는 등 안전과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승인된 제품이 꼭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기준치 166배의 납이 검출된 완구, 터질 때 소음이 140데시벨로 비행기 제트엔진 수준인 장난감 폭탄처럼 표시 기준과 실제 품질이 다른 사례도 많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4년 간 불법·불량제품 상위 10대 품목엔 완구나 어린이 제품 비중이 가장 많았고 국내 리콜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도 완구류였습니다.
어린이 제품은 생산업체가 많고 대부분 작은 규모의 업체다 보니 품질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직접 피해가 없는 한 문제 제기나 보상 요구를 망설인다는 점을 업체들이 악용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완구와 어린이제품을 구입할땐 믿을 만한 제조시설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기술표준원 제품안전포털시스템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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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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