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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TV:논산 어린왕자문학관] 설정식의 1시집 『종』 , 2시집 『포도』

Автор: 한국문학관TV

Загружено: 2020-07-08

Просмотров: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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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식의 1시집 『종』 , 2시집 『포도』 ]

문화재청은 대중에 의해 널리 읽히고 사회적 영향을 끼친 근대문학 유물에 대한 현황조사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근대문학 시기를 개화계몽기, 일제강점기, 남북분단기로 구분해 근대문학 역사를 개괄하고 시기별 주요 연표를 상세하게 정리했다. 또 문학유물에 대한 연혁, 특징 및 가치 등을 세부 조사하여 문학사적, 자료적 가치가 큰 유물을 엄선하여 「근대문화유산 근대문학유물」 160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근대문학유물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6, 윤동주) 등 육필(肉筆)원고 7건, ‘진달래꽃’(1925, 김소월) 초판본 등 시집 59건, ‘소년’(少年, 1908)창간호 등 문예지 17건, ‘추월색’(秋月色, 1915, 최찬식) 등 소설집 58건, 희곡집 4건, 평론집 11건, 수필집 1건, 아동문학 3건 등이다.

어린왕자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1943년 발간된 『어린왕자』 영어, 불어 초판본과 한국 최초의 번역단행본, 전세계 102개국에서 모국어로 발간한 『어린왕자』 외에 「근대문화유산 문학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귀중한 근대문학유물중 월북하여 처형당한 비운의 시인 설정식의 1시집 『종』과 2시집 『포도』 가 있다. 그는 일제치하에서 시인으로도 활동하였으며,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8일 결성된 조선문학건설본부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46년 9월 임화(林和)·김남천(金南天) 등의 권유로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였고, 1947년 1월에는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의 사무직인 부비서장으로 재직하다가 사직하고 문학가동맹 외국문학부장으로 활동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문화훈련국에 들어가 활동하였으며 1953년 박헌영(朴憲永)·이승엽(李承燁) 등을 숙청할 때 사형을 언도받았다.
문학 활동으로 1932년 『동광』에 「거리에서 들려주는 노래」를 발표하였으나, 본격적인 시작 활동은 광복 직후 발간된 시집 『종(鐘)』(1947)·『포도』(1948)·『제신의 분노』(1948)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장편소설 「청춘」(1946)을 쓰기도 하였다.
비운의 천재시인인 설정식의 첫 시집 『종(鐘)』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편소설 「청춘」의 한 부분인 「빛을 잃고 그 드높은 언덕을」을 제외하면 모두 2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시」·「묘지」·「샘물」·「가을」 등은 1930년대에 창작된 것이고, 나머지 24편은 광복 후에 창작된 것이다. 일제강점기 쓴 작품들은 모두 6∼12행 정도의 짧은 시로서 단순하면서도 대상에 대한 시적 형상화도 이루어져 있다.
『종(鐘)』은 밤을 지키고 새우는 것과 권력의 폭력에 신음하는 것이 종의 운명이며, 민족의 인종을 깊숙이 감춘 것이 종소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종 (鐘)

만(萬) 생령(生靈) 신음을 / 어드메 간직하였기
너는 항상 돌아앉아 / 밤을 지키고 새우느냐.

무거히 드리운 침묵이여 / 네 존엄을 뉘 깨트리드뇨
어느 권력이 네 등을 두드려 / 목메인 오열(嗚咽)을 자아내드뇨.

권력이어든 차라리 살을 앗으라 / 영어(囹圄)에 물러진 살이어든
아 권력이어든 아깝지도 않을 살을 저미라.

자유는 그림자보다는 크드뇨. / 그것은 영원히 역사의 유실물(遺失物)이드뇨.
한아름 공허(空虛)여 / 아 우리는 무엇을 어루만지느뇨.

그러나 무거히 드리운 인종(忍從)이여 / 동혈(洞穴)보다 깊은 네 의지 속에
민족의 감내(堪耐)를 살게 하라 / 그리고 모든 요란한 법을 거부하라.

내 간 뒤에도 민족은 있으리니 / 스스로 울리는 자유를 기다리라.
그러나 내 간 뒤에도 신음은 들리리니 / 네 파루(破漏)를 소리없이 치라.

작자의 제2시집으로 배정국(裵正國)의 장정과 최재덕(崔載德)의 삽화로 1948년 정음사에서 간행하였다.
1부에 '헌사' '태양(太陽)도 천심에 머믈러' '순이(順伊)의 노래' 등 7편, 2부에 '음우(淫雨)' '임우(霖雨)' '해바라기 화심(花心)' 등 6편, 3부에 '송가(頌歌)' '스켓취' 등 3편, 4부에는 첫 시집인 '종'과 같이 소설 '청춘(靑春)'의 일절인 '범람(氾濫)하는 너의들의 세대'를 수록하고 있다. 책 끝에는 저자의 발문이 실려 있다. 주로 해방기의 기대와 희망이 좌절되는 현실에 대한 고발과 분노를 담고 있다.
이 시집의 시에는 해방 공간의 정치적 현실 여건의 변화에 따라, 이전의 시에서 보여주었던 민족 염원이 퇴색되는 현실 상황의 변모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자신이 고급 관리로 재직하였던 미군정의 통치정책에 대한 기대감의 상실과 직접 관련이 있다. 그래서 시인은 관리의 직을 사직하고 현실 고발과 정치 비판의 시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포도

얼마나 많은 주검들이기에 / 이렇게 산으로 하나 가득
제물(祭物)을 바치었더냐

우리 애기 머리같이 / 말랑말랑한 착한 과실일지라도
죄(罪)를 구대(九代)에 저리게 할 / 단한 이빨 앞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 소금으로 변하는 예지(叡智)

포도는
육체와 영혼 사이에 서서 / 위태로이 떤다

초기에는 순수한 서정을 형식화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차츰 민속과 자연의 상징을 통해 사회의식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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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unhakwan.com/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unhakwan/

84개 문학관이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는 문학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학 향수 기회를 넓히고, 프로그램 상호 공유를 통한 우수 문학 프로그램 개발, 문학관 운영 인력 양성, 문학관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전국 문학관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04월 설립 되었습니다.

현재는 법인화를 통해 국민과 회원문학관을 위한 공익적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문학의 진흥과 문학 유산의 보존 ,전시 ,교육, 홍보를 지원하는 단체로 성장 있으며 나아가 지역민과 일반시민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지역문학관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

[ 협회사업 ]

1. 문학관운영을 위한 지원사업

회원문학관의 홈페이지 운영 및 보완을 위한 지원 사업
전시 자료, 문인유물전시, 보존 시설, 수장고 확충을 위한 지원 사업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주관 (2018~)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주관 (2019~)

2. 지역주민의 문학 향수 기회 확대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 주관의 행사기획
각 문학관 별 프로그램 지원사업 시행

3. 우수프로그램 상호교류

국내 문학관 탐방 사업 실시
해외 선진 문학관 및 문학 시설 관련 연수 사업 실시

4. 문학관 운영 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 개최

문학관 실무자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워크숍 개최 (연 2회 이상)
문학관 업무 실무자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

5. 문학관 소개 자료 및 홍보물 제작

회원 문학관 홍보를 위한 홍보책자 및 자료집 발간
문학관 TV를 통한 SNS홍보 강화 및 정보 공유전달

6. 문학관 건립을 위한 지원 사업

설립 준비 및 과정 자문 및 관계 당국 담당자 공유
설립 후 운영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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