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의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작은 서점들 / 처음 해보는 Vlog아닌 Vlog / 열흘동안 독일 출장 다녀왔습니다

#도시책방 #구텐베르크 #독일 #마인츠

안녕하세요! 모두들 건강하시죠?!!!

지난 10일 동안 독일 출장 다녀왔습니다.
프랑크 푸르트와 마인츠 뤼셀하임과 뮌헨을 들렸는데요
출장을 갈 때 마다 찍어야 겠다고 맘만 먹고
이제서야 최초로 이런 Vlog 찍어보내요

이번 출장중 주말동안 마인츠에 머물러서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마인츠 서점을 들렸습니다

독일은 작년이나 10년전이나 20년 전이나 같은것 같습니다.
독일사람들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자유보다는 책임을 중시하하죠
물론 문화라는 것이 상대적이라서 이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건
매우 오만하고 위험한 일이기는 하지만
옆나라 프랑스에 비하면 또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그렇다고 말할수 있죠
그래서 문화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좋다 싫다 또는 나와 맞는다 나와 맞지 않는다 정도의 잣대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누구에게나 어느문화나 어느 사회나 빛과 그림자는 늘 존재합니다.
어제 좋게 보였던 것이 오늘은 불편하게 보이고
어제 이상하게 여겨졌던것이 오늘 이해 되기도 하지요

결국에 변한건 제 자신입니다.
제 자신의 시각이 변하고 생각이 변해서 다르게 보이는 거겠지요

독일은 출판 강국입니다. ( 뭐 독일이 강하지 않은게 뭐가 있나 싶을 정도죠 ㅠ)
지금의 스마트폰 사용만큼 획기적이였던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곳이
마인츠 입니다. 그 발명을 이끈 구텐베르크의 도시이지요.

사실 구텐베르크 박물관은 파주의 출판 박물관 보다 낙후해 보였어요.
내부 전혀 되지 않아 아쉽기는 했는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라서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싱숭생숭 조심해야 하는 시점에서 냉큼 다녀오길 잘 했다 싶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