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잼버리 사태 또?"..이철우 대권 도전, APEC 차질 우려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8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636 просмотров
2025/04/08 08:30:00 작성자 : 엄지원
◀ 앵 커 ▶
오는 10월 열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두고
'제2의 잼버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준비 지연 등 안일한 대응도 문제지만,
개최지의 단체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선 출마 행보까지 겹치면서,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여야 가릴 것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 리포트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개최를 반년 앞두고도 아직인
호텔, 컨벤션센터 등 시설 준비와
주무부처의 안일한 대응 등을 두고
'잼버리 사태'가 재소환됐습니다.
◀ SYNC ▶ 이병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잼버리 사태가 있었죠. 전혀 이상 없고
준비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거든요. 근데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 APEC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개최지 광역단체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내일(오늘) 국회에서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SYNC ▶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전념해도 모자랄 판에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굉장히 납득이 안 가서 '이거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대권 행보가 본격화되면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지적입니다.
◀ SYNC ▶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그럼 경상북도 지사직을 내놓고 하신답니까.
도지사도 호스트의 한 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 장이 대선 출마
선언하면 APEC 준비에 얼마나 신경을 쓸 수
있겠어요."
국민의힘에서조차 "정상회의를 치르는
상황에서 광역단체장이 정치적 욕심을
내는 것이 걱정스럽다"며 우려했습니다.
◀ SYNC ▶ 유영하 국회의원(국민의힘)
"도지사가 출마하게 되면 직무대행을 행정부지사가 합니까. (네, 그렇습니다) 행정부지사가 APEC 행정지원단에 관여하고 있습니까? 보고는 받고 있어요?"
특히, 계엄을 옹호하고, 반중·반러 정서를
퍼트린 탄반 집회에 참석해온 이 지사가,
해당국 정상들을 초청하는 것은
앞뒤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SYNC ▶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국, 러시아를 향해서 혐오 정서를 자꾸
조장하면서 그 정상들하고 평화를 논의하겠다는 이중적인 태도인데 도대체 어떤 나라의 정상이 발걸음을 기꺼이 할까 저는 좀 우려가 됩니다"
이철우 지사는 도지사직은 유지한 채
휴가를 활용해 당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정 공백은 물론 APEC과,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 대응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편집 최재훈)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R]"잼버리 사태 또?"..이철우 대권 도전, APEC 차질 우려 / 안동MBC](https://ricktube.ru/thumbnail/G1E4KrBFMSc/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