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시작했지만 "정작 피부에 와 닿는 건.." / OBS 뉴스O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9 мая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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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가 정부와 발맞춰 이번 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본격적인 피해 지원에 나섭니다.
피해자들은 시의 피해 지원이 정부 대책을 보완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경매를 멈춘 전세사기 '건축왕' 남 모 씨 소유의 인천 미추홀구 한 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거리로 내쫓기는 상황이 계속되자 금융당국이 경매 기일 연장을 금융권에 요청한 겁니다.
내일까지 인천 전세사기 관련 경매 일정은 모두 연기된 상태.
인천시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시의회를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추경 예산 63억 원은 이번 주부터 피해 현장에 본격 투입됩니다.
투입되는 곳은 전세 대출이자 지원에 38억 5천만 원,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에 7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당초 청년으로 한정했던 월세 지원 대상도 모든 피해자로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인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이사비부터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분야도 신속히 지원할 방침.
[최태안 /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대출) 이자비나 월세비도 사실은 늦으면은 추경 이후의 대상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을 다 해줄 겁니다.]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시의 피해 지원이 정부 대책을 보완하는 데 그쳤다며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보증금의 절반 가까이를 돌려받지 못한 40대 피해자가 인천에서만 네 번째 극단적 선택을 한 상황.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빚지고….]
인천시는 국회 특별법과 정부 대책이 확정되면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할 추가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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