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1 [원주MBC] 봄과 함께 온 새벽시장.. "누이 좋고 매부 좋다"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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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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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1994년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시작된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이
올해로 31주년을 맞았습니다.
전국에서도 성공적인 직거래 장터로
손에 꼽히는데요.
추운 겨울 잠시 멈췄던 새벽시장이
봄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겨우내 적막감이 흘렀던 원주천 둔치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봄을 기다렸던 농업인들은
새벽부터 준비한 농산물을 정성스레 내어놓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여러 좌판을 오가며
꼼꼼히 상품을 비교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역시
봄 내음 가득한 봄나물입니다.
◀ INT ▶안창숙/원주시 평원동
"싸고 좋잖아. 정말 자연이잖아. 그렇죠? (얼마였어요 오늘 이거?) 이거? 3천 원 (달래)장 해 먹으려고. 두부장해도 맛있어요 이거."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늘(11) 개장했습니다.
오매불망 개장을 기다렸던 단골들은
양손 두둑이 장을 봤습니다.
◀ INT ▶김선이/원주시 일산동
"맨날 와서 뭐 여럿 사 가요. 싸고 좋아요. 여기는 보통 야채 직접 농사지어서 오니까 열무와 얼갈이배추 달래 같은 게.. 뭐 달래 같은 게 3천 원이라 그러면 덤을 더 놔주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없애
좋은 가격으로 물건을 팔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도 높은데
좋은 좌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합니다.
◀ INT ▶이종남/농업인
"우리 여기 5시 반에 도착했죠. 4시 반 5시에는 나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토마토 아줌마는 2시에 와가지고 여기서 잔대 차 대놓고."
◀ INT ▶김명희/농업인
"가격도 저렴하고 직거래니까 우리도 좋고 소비자도 좋고. 아무나 못 들어와요 자기가 직접 (농사) 짓는 것만 하게 돼 있지 예를 들면 좀 사다 판다 그러면 바로 제적 잘려요."
30년 넘는 전통의 농업인 새벽시장은
이제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직거래 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INT ▶오석근/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장
"농식품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고 AT센터에서도 직거래 장터로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소비자분들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하여.."
실제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매출액과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67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70억 원, 2024년 77억 원까지 늘었고,
같은 기간 38만 명이던 방문객도
39만 명을 찍고 43만 명까지 치솟았습니다.
◀ st-up ▶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12월 10일까지 매일 같은 곳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2025. 4. 11 [원주MBC] 봄과 함께 온 새벽시장.. "누이 좋고 매부 좋다"](https://ricktube.ru/thumbnail/GAIfQRiMYL8/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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