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서 화학무기 사용…후세인 무덤 파괴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6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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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서 화학무기 사용…후세인 무덤 파괴
[앵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 점령지 양 방면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IS가 티크리트 외곽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묘지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이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라크 제2 도시이자 IS의 거점인 북부 모술과 시리아 국경지역입니다.
다양한 트럭들이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도로를 질주합니다.
IS가 트럭을 이용해 정체불명의 가스를 살포하는 장면입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는 IS가 염소가스를 살포했다면서 가스통 약 20개 등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디 누리 / 이라크 쿠르드족 의원] "다에시(IS 비속어)가 페쉬메르가 병력을 상대로 염소가스를 사용해왔습니다. 이 가스는 화학무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 포럼과 기구들이 1주일내에 즉각적인 조사를 수행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도 IS가 지난해 10월초 바그다드 북쪽의 한 도시에서 이라크 병사를 상대로 염소 가스를 화학무기처럼 사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IS가 이라크 티크리트 등지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묘소도 파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세르 누마 / 시아파 민병대 장교] "IS가 저쪽 묘소 건물 주변에 부비트랩을 설치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측 사상자는 없었지만, IS가 이 지역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후세인 전 대통령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는 콘크리트 잔해와 기둥만 남았으며 무덤을 장식했던 후세인의 사진은 사라졌습니다.
후세인의 유해는 훼손을 우려한 추종자들이 다른 장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이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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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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